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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무엇을하든 불안하고 자신이없네요8

[* 익명 *]
등록일 2024-05-07 14:48
조회수 468

항상 무엇을 하기 전에 걱정부터하고 이게 잘 될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니까 시작도 전에 걱정부터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시작을 하고나면 또 미래에 대한 걱정을 사서 하고 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게 겁이나고 두렵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도전에 대해서 회피하게 되는게 싫고 고쳐보려고도 해보았는데 잘 되지 않는거 같아요. 일어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도 하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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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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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정상; 몸 만큼이나 정신이 굳어갑니다.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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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능력이 없으니 그렇습니다.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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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지갑에 100만원 현찰로 들고 다녀보세요. 어이없지만 생각보다? 효과 좋아요. ㅎㅎ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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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불안을 친구로 삼아라. 정말로 좋은 친구다. 언제나 함께 있는 친구지. 불안 속에서 불안과 함께 알콩달콩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인생이다. 불안은 사람을 각성시키고 분발시키고 힘을 내게 한다. 불안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덕분에 힘을 내고 정신을 차리고 총명해진다. 불안이 아니라면 사람을 그렇게 만들지 못한다. 불안 덕분에 사람은 더 살아나고 더 생생해진다. 불안은 좋은 것이다. 매우 좋은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활기차게 한다.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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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화장실에서 읽은 글귀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의 90%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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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이렇게 불안이 높으신 분들은 통제 성향이 강해지고, 주변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통제하려 합니다. 가령 물건 놓는 위치, 하루의 루틴을 정한다던가, 징크스가 있다거나 그런 거요. 그런데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던 통제를 적어보고 별 거 아닌 것부터 하나씩 다르게 행동해보세요. 예를들어 리모콘이 항상 탁자 위에 있어야 한다면 일부러 쇼파 왼편에 놓거나 하는 일이요. 통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불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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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지자스 무슨말이필요해

부처 핸즈업

알리알리 세일로 알라

2024-0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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