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겐 스무살 나이 많은 누나가 있고요 제 고향에는 누나네가 제 명의로된 땅위에 건물을 지어 세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 땅은 할머니가 손주 준다고 저한테 40여년전에 증여하신 땅이고요
저는 열살 누나가 서른되던 때에 누나네가 제 땅에 건물을 지어서 세를 받기 시작했고 벌써 30년도 넘게 시간이 흘렀네요
부모님이 용인하여 건물을 지었고 제가 너무 어려서 건물 임대료가 누나한테 가는게 맞는건지 틀리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지냈습니다
성인이 돼고 해외로 유학을 갔다가 십년전에 귀국하고 나서도 제 일이 바빠서 신경도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글을 봤는데 토지주와 건물주가 다르면 원래 임대료를 가치에 따라 나누는 거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건물을 지었을때부터 지금까지 건물의 가치가 더 높았던적은 없었고 저는 아둥바둥 사는데 소위 건물주로 살며 그동안 임대료를 독식한 누나네를 보니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 40년간 누나네가 독식한 임대료의 분할 청구 소송을 걸려고 하는데 이길수 있을까요?
그동안 밀린거 다 받으면 건물 팔아도 안될거 같은데
그거라도 꼭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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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네가 토지분 지방세는 내줘요
전 한푼도 못 받는데 그건 당연한거 같은데 이걸로 저쪽에서 토지세 낸걸 임대료 나눠가진거다라 할까봐 걱정입니다
말투에서 느꺼지듯이 쌓인게 많아요 그걸 다쓰면 너무 길어져서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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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현재 누나와 왕래나 소통은 없으신가요?
겉으론 아직 평온한 상태에요
앞으로 나올 임대료를 나누자는 얘기도 아니고 여태 받았던 임대료를 토해내라고 하면 반발이 심할거 같네요.
누나네는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을수 있으니 언급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전에 변호사 상담도 받아 보시고 어떻게 해도 수천 수억 다툼이 될텐데 정보라도 얻고 대응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변호사 상담은 당연 받을 겁니다 개싸움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변호사 통해서 원칙적으로 받을수 있는 부분과 권리를 확인 하시고 일정 타협안을 만들어서 제안도 해보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