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 둘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얼마전부터 학교와 학원을 빠지거나 지각하기 일수였죠. 애가 뚱뚱한건 아닌데 밥을 많이 먹고 통통합니다. 피부가 하얗고 순해요. 아주 밝은 아이인데 요즘 들어서 속을 썩여서 사춘기가 오나보나 했는데 지난주 학교 안가고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어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자기가 표현도 못하고 선생님이나 부모한테 미안해서 말은 못헀는데 3명의 학급 친구가 자기를 괴롭힌다는군요. 바로 담임을 만나보니 오해가 있다는식으로 그 3명은 장난이 심해서 애들 물건을 함부로 뺏거나 행동이 과격한편이라고 햐더군요. 당부하고 지켜보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학급 친구 몇명과 현장 학습을 갔다가 다른 학부모한테 물어봤는데 유독 그 3명이 저희 집 애를 괴롭힌다고 하던군요. 다리를 걸어서 넘어지게 하고 신발을 뺏어서 던지기도 하고요... 지난주에는 물감을 버리는 과정에서 실랑이를 하다가 애 옷에 물감을 쏟기도 했대요. 휴..
문제는 담임선생님 태도와 대처입니다. 애한테 문제가 생기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했는데... 물감을 쏟은날 말을 했더니 니들 끼리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다네요.
참 속상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등록안내
0
0
피자와소주궁합
간단한걸 멀 어렵게 하세요!
학교 및 교육청에서 알아서 해줘요!
옛날과 틀리게 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아들이 가해자 였고 초등5학년 이였음. 부모인 저도 모르고 있었음.
그냥 착한 아들로 알고 있었음. 지금은 신고 당한 이후 고생한 이후 절대로 안함.
상담도 많이 받고 해서 앞전과 틀리게 아주 많이 애가 좋아 지구요!
꼭 신고 하세요! 부모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