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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내랑 집안행사 문제로 글올렸다가.. 욕겁나 처먹은 사람입니다.. 그 많은걸 받아준 아내가 불쌍하다고...
그래서 결국 이혼할려고 합니다.. 저한테도 좋고 아내한테도 좋고..
머.. 이혼사유 성격차이.. 라고 하고싶네요..
이유는 아내의 외도네요..뭔가 느낌은 이상했는데..
평소에 안좋던 촉이 이럴때만 좋나 봅니다.
잠은 잤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믿어줄려고 상담받자고 했는데.. 몇개월 유예주겠다 그때까지 잘해라.. 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후에도 연락하고 어떻게 하면 연락할까 궁리하고 있고..
몇개월 유예준 이유는 그남자있는 곳으로 발령을 받을려면 몇개월 후였네요... 그냥 적당히 맞춰주다 떠나려 했나봅니다.
알아낸 내용가지고 유도 심문해도 거짓말 하고..
어떻게든 다시 맘돌리려고 전전긍긍한 제가 한심합니다..
몇개월동안 냉전이 지속되서 그런지 조금 마음은 가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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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아이고.. 이게 뭔 일이랩니까..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