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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연 끊으려합니다 12
이름: 불꽃노리


등록일: 2022-12-09 22:23
조회수: 837





정확히는 아버지입니다. 중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시면서 형은 엄마따라 가면서 20년째 연락 안되니 남이고 아버지 새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 살고 있습니다. 두분도 사이가 안좋아 거의 남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와 연을 끊으려는 이유는 저를 성인으로 뵈주지 않는다는겁니다 .무조건 저는 이버지의 의견을 따라야하고 그렇지않고 반항하면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호로xx, 개xx등등 폭언을 일삼으십니다. 그리곤 꼴도 보기싫으니 나가라고 하시죠. 어릴때 이혼문제로 힘들어하시는거 봐왔고 고생하신걸 봐서 결국 반항은 못하고 아버지가 하라는 쪽으로 했었습니다.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스라이팅을 당한게 아닌가 싶기도해요. 제 의견을 말하는게 어려워졌고 눈치만보다 말았죠. 유툽 세바시 강연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부모가 자녀의 영역 안에서 휘집고 다는것은 심리적 폭행이라고..자녀가 부모의 기분을 맞추느라 전전긍긍하는 사이 자녀는 망가져가고 있는거라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나이도 직업도 마음에 들지않아 하셨어요. 싫어하는티 팍팍 내면서 나중에 반대하면 제가 평생 원망할까봐 그 소리 듣기 싫어서 반대안하는거래요...이게 반대한다는거지 뭐겠어요..결국 결혼준비하면서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자친구 집안에서 맞추라고 계속 강요를 하셨고 저는 중간에서 제대로 된 중재를 못했어요. 결국 이런저런 문제들로 또 폭언을 들었고 또 집을 나가라고 하시네요... 근데 이제 나가려고해요. 당분간 집을 구하기 전까지는 저렴한 모텔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성실하고 착하고 일 열심히하는 사람인데 아버지한테는 전 뭘해도 안되는 사람이에요.. 이대로 또 참고 같이살면 제 인생이 사라질 것 같아서 이제는 정말 집을 나가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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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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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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