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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공무원이면 안내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월세는 은행에 가보라고 하고 임대주택이야기 없고
차상위계층 제가 먼저 말하니 그제서야 가능성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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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8 *]
쉽게말해서
내 폰이 고장났는데 관공서 찾아가서 이거 어떻게해요? 물어본거랑 똑같습니다.
물론 그걸 어떻게 해결하야 하는지 아는 공무원은 "그거 제조사 서비스센터로 가시면 되요." 라고 알려주겠지만 모르면 알려줄수도 없는거구요. 경우에 따라 귀찮아지는일이 많거나 (그냥 여기서 해주면 안되요?, 전화좀 해주면 안되요? 등등) 다른업무로 바쁘면 "저희 관할이 아닙니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겁니다. 실제로도 은행가라고 알려줬고 사정얘기하니까 방법이 있다고 했다면서요? 그정도면 할거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즉, 본인이 필요로 하는걸 어떤 곳에서 알고 해결해야하는지는 직접 찾아야합니다.
물론 그 질의의 대상이 공무원일수는 있는데요. '거기서 답이 안나올수도 있음은 당연하다' 라고 인지를 하셔서 공무원에게도 물어보고 주변지인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커뮤니티에도 물어보고 해서 다방면에서 방법을 찾는거죠.
공무원이면 그 정도는 좀 찾아보고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너무 나가신거죠. 모든 민원에 대응하라고 거기앉혀둔거 아니거든요.
어쩌다 잘 찾아보고 알려주는 그런 공무원 만나면 운이 좋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고 무슨 0.01%같은 희박한 운을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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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3 *]
글쓴분 태도를 옹호하자는건 아닌데
사회복지 10년차 현직입니다만 사람이 절망에 빠지면 생각보다 앞이 깜깜해요 그와중에 정보찾아와서 자기 밥그릇 찾아먹는사람 10-20%밖에 안됩니다.. 사실 그런분들은 사람 말고 키오스크만 놔둬도 알아서 찾아먹을겁니다.. 의지라도 좀 있는 사람은 조금만 관심가지고 도와주면 20-30%는 깜깜하다가 정신차리고 따라옵니다. 그러라고 사회복지공무원이나 복지사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으로 10년차 일하는 중이구요.. 나머지 50%는.. 뭐.. 할말 없습니다만..(냉소적태도로 만들게하는 주범(?)들이죠.)..어느정도 짬차면 찾아왔을때 말 몇마디만 섞어도 어느부류인지는 보여서.. 알아서 에너지 조절하는 시기가 옵니다.. 쓸데없는 에너지 좀더 아껴서 의지있는 20-30%를 더 구해보고자 노력하는중이죠
안그래도 서민들 살기 힘들어지는 시대인데 나랏님 잘못까지 어깨에 더 지고 가는 서민들끼리 날세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달아봅니다..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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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8 *]
윗 댓글에도 작성했지만 그 공무원이 LH소관인지 몰랐을수도 있어요. 실제로 작성자님 본인도 모르셨잖아요. 공무원도 자기소관 아니면 모를수 있음은 인지하셔야지요.
그리고 혹시나? 어렴풋이? LH일것 같은데... 해서 알려줬다가 아니면 되려 민원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100%아니면 말을 안해줍니다.
옆집사람이 LH라고 했다가 아니면 그러려니 할것을 공무원이 말했다가 아니면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 알려줬다고 민원을 걸어요. 나름 호의를 베풀었는데 피해로 돌아오니 외면하게 되는겁니다. "저도 잘 몰라서 LH가 아닐수도 있어요." 라고 미리 언질을 해줬더라도 '난 그런말 못들었다'라며 우기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럼 결국 그 공무원 입장에서는 정보전달을 위해 LH소관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을 하는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애초에 자기일이 아닌걸 시간 늘려가며 붙잡고 있느니 그냥 저희소관 아니에요. 하고 끝내게되는겁니다.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문제에요. 해당 직업이 갖는 발언의 무게라는게 있어서요.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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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0 *]
공무원은 공적인 업무를 보는 사람이에요.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파악하고 지원하고 조언하는 건 개인비서죠. 비서두려면 공무원 월급에 두세배는 지불해야지. 나는 돈이 없지만 직접 알아보기는 싫고, 열심히 일하기도 싫으며, 와이프도 능력이 안되니까 그 핑계로 집에있고 싶고, 근데 먹고는 살아야되니까 당연히 나라가 내 생계와 주거를 책임져야되는데 생각만큼 지원이 없네??! 이거 공무원이 일 제대로 안하는거 같은데?? 짜증나게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이런 마인드 같은데 넌 꼭 공무원되라!!! 아님 너있던 중국으로 가! 거기서 남은 여생보내라 왜 쳐나갈땐 언제고 다시 겨들어와서 분탕질이냐... 망했어도 거서 살면돼지 뭐 주서먹겠다고 겨들어와서 피같은 세금에 빨대 꽂겠다고 대놓고 들이대냐... 가라 중국! 가서 오지마라! 어차피 너 여서 공무원 안된다. 가라 중국 다신 한국에 오지마라!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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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일을빨리시작하세요~ 차상위도 3인가구 월220이하이니...차상위혜택 받을생각하면 어떻게살아요. 애는 애엄마가 집에서 혼자봐야지 애아빠가 풀타임으로 일안할생각을하면 어떡하나요..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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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3 *]
한국어 못하니 더더욱 어린이집 보내야지요. 그리고 한국 육아휴직 1년이라.. 맞벌이부부들 대부분 돌 전에 어린이집 보냅니다. 애 보내고 그시간에 아내분이 장보고 집안일하면 되겠네요. 언어 몰라서 못한다는건 다 핑계죠. 막말로 요즘 사진만 찍어도 파파고어플로 번역 잘돼서 나오는데(이런걸로 한국인들도 다 중국사이트 직구하는걸요)
그리고 우리나라 공무원이면 상당히 친절한 편이니 불평불만 갖지말고 본인이 알아서 찾아보세요. 인터넷에 널린게 정보입니다.
저는 금융회사 다니는데 대출 세무 관련된걸 나한테 묻는다거나(위택스 어플 에서 대출 비용처리법을 나한테 물음;;;) 담보대출이면 그 담보 as에 관한걸 나한테 물음(예를들어 차량대출이면 자동차as나 자동차보험을 금융회사에 문의) 진짜 별 희한한 고객 많아요........ 님이 희한한 고객이라는게 아니라 그 공무원들은 저보다 더 심할거란걸 얘기하고싶은거에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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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답답해서 글남깁니다.
말씀하신 지원금은 당연히 기준이 있는거에요. 그 기준에 벗어나 못받는게 당연한데 그걸 어떻게 구제하나요? 본인이 현재 힘든 상황인건 이해하나 그 기준에서 벗어나서 못받는걸 마치 억울하다는거처럼 하시면 안되죠.
두번째로 왜 풀타임잡을 못한다는거죠? 애기가 돌지났으면 많이 큰거 아닌가요. 아무리 와이프가 언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곤 하지만 간단히 마트나 편의점 가서 필요한걸 사는거는 그냥 카드만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모바일로도 장보면 다음날 새벽이면 오는데 설마 모르시는건 아니죠?
제가 봤을땐 임대주택이던 기초수급이던 차상위던 제대로 안알려 주신 이유가 있어보여요. 충분히 노동가능해 보이는 분이 바쁜데 오셔서 안될거 같은거 물어보니 그랬을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싱글맘 싱글대디들도 힘든 상황 헤쳐나가기 위해 애기 100일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그럽니다. 다문화면 어린이집 순번도 빠르겠네요. 일반 가정에서 보기엔 이것도 엄청 큰 혜택이에요. 다문화라고 순번을 왜 빨리 주는지 모르겠지만, 생활이 힘들면 돌파하려고 노력을 하세요. 불평불만만 하지 마시구요.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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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기 100일인데 어린이집 보낸다... 아..
어려우신 분들이 많군요. 와이프가 그래도 있는게 낫겠네요 외국인와이프 둔 다문화가정은 확률적으로 한국인 와이프 가정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겠더군요. 엄마들끼리 모임에도 못끼고 정보공유도 안되고 많이 답답합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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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9 *]
아니 계속 글을 읽다보니까 속터져서 한마디합니다.
지금 본인 상황을 누가 만든것도 아니고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상황인데.. 기준에 못미치는걸 어쩌라는건지.. 본인같은 사람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국가혜택 충분히 받을수 있는 사람들도 잘 몰라서 혜택도 못받고 자살하는 가족들 뉴스에도 종종 나왔구요. 답답한건 알겠지만.. 그만큼 본인이 좀더 알아보고 좀더 몸으로 움직여야지..
내가 다문화가정이고 상황이 안좋은데.. 국가에서 딱히 뭐 해주는게 없다라니..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입니다. 이런 글 쓸 시간에 카페도 가입하고, 와이프가 일할수 있는곳도 알아보세요.
와이프가 조선족이 아니라면 한국으로 넘어왔을때 의사소통에 대한 고민은 둘이서 충분히 고민해보고 넘어온거 아닌가요.. 둘이서 헤처나가야할 상황입니다.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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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8 *]
제가 다문화 10년 넘었는데요 엄마들 모임이 중요한가요? 무슨 정보공유가 필요한가요? 아빠는 못하나요? 왜 엄마만 해요 다문화 애들중에도 성적 좋은애 다른거 잘하는애 한국에들처럼 다 달라요. 다문화라 경쟁력이 없는게 아니라 경쟁력이 있습니다. 저도 가진거 없을때 애둘이였는데 2교대 한달에 두번쉬는날 그것도 일요일 아침에 퇴근 월요일 새벽 출근 애 아프면 어떻하냐고요 사서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의료보험카드 애엄마 주고 병원 위치 알려주고 급하며 그냥 가라 했습니다 . 요센 다문화 긴급통역 서비스도 있다던거 같은데 확실치 않네요 옛날에 없었어서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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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다구제해줘야하나요? 어이가없네요 그렇게치면 빈곤층 없는 국가가 어디인지?
[* 익명6 *] / 어차피 집에서 애만 보는데 언어가 무슨상관이예요
[* 익명6 *] / ??? 와이프가 무슨 초등학생이예요? 현지어 몰라도 숫자만 알아도 장보는거 쌉가능인데.. 숫자는 알거아니예요...
[* 익명10 *] / 답답해서 글남깁니다. 말씀하신 지원금은 당연히 기준이 있는거에요. 그 기준에 벗어나 못받는게 당연한...
[* 익명12 *] / 그냥 중국으로 가시죠
[* 익명15 *] / 아니 공무원이ㅋㅋ 당신 형편을 속속들이 어찌안다고 그거 다 말해주나요 ㅋㅋ 진짜 현실 감각없네
[* 익명29 *] / 답답한 마음에 덧글답니다. LH를 거쳐 지금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공무원 관할이 아니라 LH에서 ...
[* 익명36 *] / 답답하면 도로 중국 돌아가서 시진핑핑이 한테 지원해달라고 하던지 왜 짱깨국에서 쳐망하고 우리나라로 기어쳐들...
[* 익명48 *] / 쉽게말해서 내 폰이 고장났는데 관공서 찾아가서 이거 어떻게해요? 물어본거랑 똑같습니다. 물론 그걸 어...
[* 익명51 *] / 이글 쓴이도 아닌척했지만 중국인인듯.. 공무원이 다 해주는데로살자는거보니 공산국가사람이지.
[* 익명67 *] / 이 글보니 왜 공무원이 인기없는지 알겠음ㅋㅋㅋ저런사람 하루에 다섯명만 와도 자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