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교로 전근을 왔는데3
- [* 익명 *]
- 등록일 2023-03-29 19:33
- 조회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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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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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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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가볍게 몸풀고, 주말에 조기축구하시죠
조기 축구하니 옛날 생각 나네요
새벽에 급하게 친구한테 연락와서 한명
빵꾸났다고 택시타고 얼른 오라해서
날라가니 주장겸 감독께서 유니폼까지
챙겨주시며 왼쪽 뒤에서 봐주면 된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드리블 한번 첬다고
욕하고 공간있어도 아까 욕들어먹어서 멀리서
패스하니 공간 비었는데 왜 공 안끌고 나왔냐고
욕하고 한겜 끝나고 막걸리 주면서 시합중에
그럴수 있다고 사과까진 아니지만 이해하라고 아직
두게임 더 있다고 해서 친구 얼굴땜시 마저 뛰고
쳐다도 안보고 있어요
무슨 국대시합하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