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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부터 친한 15년지기 절친이 있어요 대학생때 취준생때까지는 서로 서로 더치페이 해왔는데 서로 직장인 되고나서부터 1차사면 친구가 2차사고 그런식으로 이제 번갈아가면서 내게 되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많게는 ~만원까지 더 내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나하나 계산하기에도 그렇고 이 친구가 예전엔 안그랬는데 먼저 보자고 얘기 꺼낸 사람이 처음 1차를 내야한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그다음부터 선뜻 먼저 만나자고 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또 친구는 찐 집순이에 자기가 만나자고 얘기하는게 10번중 1번 될까말까라 만나자고 하는거 자체를 주로 제가 얘기하다보니까 매번 제가 만나서 사고 있으니 그러다보니 점점 약속을 안잡게 되는데 지금 그렇다보니 연락만 하고 약속을 피한지 안본지 반년정도 됐는데요. 그냥 더치페이 하자고 말을 하는게 좋을지..... 다른 친구들하고는 3명이상 멤버들이 주라서 더치하는데 단둘이 만나는데 더치까지야 하는게 좀 정없어 보이고 말하기도 좀 그러네요ㅠㅠ 원래 그렇게 자주 보거나 연락하지는 않아요 두세달에 한번? 그냥 오랜만에 만나도 더치하자고 대놓고 얘기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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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전 둘이만나도 더치합니다
그게 편해요
차라리 자주보면 더치가 편할거같은데 그렇게 자주보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