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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제가 한달전쯤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규모가 작은회사라 회사사람들 거의 다 왔고 못 온 사람들은 부조라도 했구요
그리고 장례끝나고 정리해보니 회사에서 3명이 오지도않고
부조도 안했더라구요 굉장히 서운했었습니다
속으로 니들은 부모님 언제까지 살아계시나보자 생각했는데
한달도 안돼서 진짜로 그 3인중 1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출근을 안하더니 빈소안내 문자가 왔더라구요
저는 조문도 안갈거고 부조도 안보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부모를 잃은 그 슬픔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가서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장례식에 가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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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갑니다.
회사사람은 회사사람일뿐이죠.
저라면 안갑니다.대신 오셨던분들은
지방 어디든 찾아갔었습니다
이래서 마음 약하고 착한 사람들이 호구 취급 잘 당하나보네요.
그냥 딱 덜도말고 더도말고 받은대로만 하세요.
가지마세요.
대신 위로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다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안가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던 말던 저는 신경 안씁니다. 서운할것도 없구요.
상대가 안왔다 하더라도.
내가 가고 싶은 마음이 들면 갑니다.
평소 친하게 지낸사람들이라면 왓을텐데...
본인 인간관계를 한번 생각보심이...
쪼잔한건 아니에요^^
이런글에도 비아냥거리는 인성 좀 돌이켜보심이....
회사사람이 30명인데 전부 다 친하게 지낼수있나요?
안친했어도 일적으로는 문제없이 잘지내던 사이입니다^^
그렇게 들렸다면 사과말씀드리겠습니다.
전부 다친하게 지내라는 말도 아니고, 일적외로 인간적으로 친했다면 분명히 왔을겁니다.
이번기회로 한번 되돌아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안친했었어도,일적으로는 문제없다" 말대로 친하지않았기에 안간거라고 생각합니다ㅏ.
너무 일만하지마시고 이번기회로 좀더 친해질수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든 말든 상처 받을 것도 없고요.
온 사람한테 가 주고, 안 온 사람한테는 안 가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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