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행복할 수 있을까에 50%밖에 확신을 못하는 사람과 결혼28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1-29 08:25
- 조회수 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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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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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중학생이세요?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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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기질이 일반적으로 성격과 같이 맞물리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예를들어 저와 배우자는 청각, 후각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비린내에 강해서 생선을좋아하고 배우자는 힘들어하고... 그래도 가끔 초밥집을 같이 가 줍니다. 냄새안나는곳을 찾아서 가죠. 그외에도 음식가리는게 많아서 최대한 배우자쪽으로 맞추되 가끔 저에게 허락합니다. 음식냄새심하면 스킨쉽도 어려워져서 저도 나름자제하고요.
청각의경우엔...제가 예민한편입니다. 작은소리에도 깨는데 큰타격은없습니다. 곧잘 잡니다. 윗집이 쿵쾅거려도 화나진않고 그 박자에 다시 잠을 청하죠.반면 배우자는 소리에 무던합니다. 제가 코고는경우도 있는데 옆에서 잘자더라고요.
청결도도 기질에 포함시키자면... 제가 예민한 편인데 처가댁에서는 힘들더라고요.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면역기른다... 다이어트한다 생각합니다.
결국엔 상대방의 기질에 감정을 싣냐 싣지 않냐의 차이같습니다. 길거리나 앞차에서 넘어오는 담배냄새에는 열받아서 한대치고 싶어지거든요.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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