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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 형제자매하고 평생 사이가 안좋아서 없는듯이 살았고요
내 결혼식에도 당일 잠수타서 불참했던 형제자매고
그래서 평생 연끊고 사는걸로 생각하고 전번도 없이 지냈는데
집안에 노인이 아프다보니 결국 어쩔 수 없이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개버릇 남못준다고
저에게 전화만오면 쌍욕쳐박고 고성을 지르면서 악다구니를 쓰니깐 도저히 안될거 같어요
모든 제 의견에 반대고, 제가 뭐라고 이야기만 해도 ㅈ잡아죽일듯이 연락이 옵니다.
지금까지 집안대소사 결정은 제가 다 했는데요, 그게 맘에 안들면 본인이 알아봐야되는데
정작 니가 해보라고 하면 .. 목이 아프다, 전화를 못하겠다, 바쁘다, 알아볼 시간 없다고 하고
어느날은 너무 빡쳐서 걍 냅뒀더니... 환자 행정처리 할일을 3개월을 넘게 아예 처리도 안하더군요...
제가 왜 안했냐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물어보면 왜 제가 안했냐고 개 ㅈㄹ을 떨면서 또 쌍욕하는 전화가 와요
적당히 해야지 그나마 협조를 할텐데 하는꼴 보니깐
제가 없어야 지가 겪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도 제가 월 3백 씩 지원을 하고 있는데...
저 없어도.... 본인이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인드인지 ..
계속 사람 질리게 ... 쌍욕박으면서 발광을 하면서... 연락오니깐 그냥 짜증나서 돈도 앞으로 안내겠다고 했고요
집안대소사 처리하는 제 카드도 다 정지시킨다고 했습니다.
그냥 저게 사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저에게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생일날마다 계획이라도 하는건지
연락와서 시비걸고.. 시비 문자 5분안에 안봤다고 전화걸어서 개 ㅈㄹ을 떨어서
저도 빢이쳐서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냥 전화오는게 아니고... 전화 받자마자..
썅x아! 씨ㅂ년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면서 속사포 욕을 하고 소리를 꽥꽥 질러서 그냥 끊어버리던가... 합니다.
정신병이 들었는지 돌아버린거 같아요.
웃긴건 그래도 저렇게 살면서 .. 사회에서는 정상인척 하는지 돈벌러 다녀요.
저는 결혼했는데... 생일상 펴놓고 케잌할라는 차에 또 저런 개ㅈㄹ 떠는 전화가 와서
이번에도 그냥 조용히 듣고 있다가.. 두번째 전화까지 끊었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저도 쌍욕박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니가 이제 다 알아서 하고 난 빠질테니깐 돈도 니가 다 내고 알아서 하라 했네요..
저도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방에 들어가서 통화받으면서... 개쌍욕을 하니깐....
그게 다 밖으로 들렸는지..... 우리가족도 분위기 안좋아져서 생일 케잌도 못하고 끝났어요
웃긴게 연끊어서 연락도 잘 안하는데.... 전번을 어찌 알게 되면.... 꼭 제 생일에 전화와서
시비를 걸고 미친x처럼 뭐가 맘에 안든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한바탕 쌍욕박고 개 ㅈㄹ을 하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지 화풀이를 하고 끊어요
그래서 제 전번도 안갈쳐주고 살고 있었는데
이제 집안 환자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연락하고 ...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처리하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새벽3시에도 병원에서 전화오거든요.
급한일이면요.. 제 번호가 보호자 번호로 되있어서 저에게 연락이 옵니다.
낮에도 연락오면 회의하다말고 받아서 처리하구요.
내가 막 ppt 발표하다가도 전화받아서 처리합니다. 왜냐면 다른 보호자는 전화를 안받는대요.
오늘은 제 생일겸 주말에 나가서 외식하고 있는데 ....
밥먹을려고 앉자마자 병원에서 긴급하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그 건만 해결하고... 앞으론 제 번호 그냥 보호자 전번에서 지우라고 했네요. 제 번호 대신 그 가족 전화번호 알려주고요.
앞으로 다른 보호자가 알아서 할꺼라고 이야기 했고요
병원에서 임종이다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오는건 하나두 두렵지도 않고 걱정이 안되고 스트레스도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근데 형제자매 전화 올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에요
근데 부모님도 알면서 그냥 오냐오냐 합니다.
그 형제자매는 미혼에 돈도 잘 버니깐 .. 저 없어도 걔가 부양하겠지 하는 심정인지... 성격 안건드릴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오냐오냐하니깐 기고만장해서 ...
집안사람들이 자기편이라고.. 저보러 쌍욕하고 소리지르고... 아주 어마무시합니다.
명절에 본가가면요 ..
그 미친X이 제 가족앞에서 지ㄹ 발광을 하고.. 애가 맘에 안든다고.... 조카 장난감을 발로 차서 때려부수고.. 아주 가관입니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제가 제삿일 돕겠다고 본가에 가는데요.
전부치고 뭐 하고 있을때
그 미친X은 자빠져서 ... 여자가 왜 제사준비를 해야하냐며 자빠져서 잠만 자다가..
명절 음식으로 점심 차려 놓으면 이불째로 굴러와서 쳐먹고 또 잡니다.
90살 70살이 다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제사 준비 하느라 전부치고 과일 깎는데...
솔직한말로 그 X 장례식에서도 연락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각자 살고 안보는게 해피한거 같습니다
저도 본가에 돈 왠만하게 때려박았지만... 돌아오는 피드백은...
니가 그 돈 안해줬어도 XX가 해줬을꺼다~ 뭐 이런 소리만 듣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부양가족이라고 신경썼던 내가 제일 ㅄ이네요.
그냥 집구석이랑 연끊고 내갈길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싹다 차단했더니 조용하네요
쌍욕박는 전화도 안오고... 앞으로 낮에도 새벽에도 병원에서 연락 그쪽으로 갈텐데...
저도 직장다니며 병원서 오는 전화/요구사항 다 처리하고.... 주말에도 간병다니고 했지만
도저히 가족 때문에 지쳐서 뭘 하기가 싫으네요 .. 정상적인 대화가 전혀 안됩니다.
전화만오면 쌍욕 고성에 소리를 지르면서 마음에 안드네 뭐하네 개 ㅈㄹ을 떠는데....
한명이 저렇게 개 ㅈㄹ을 떨면 나머지 가족이 좀 말리던가 해야되는데.. 계속 감싸도니깐 더 빡이쳐서 그냥 연 끊을라구요
내가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좋은 소리도 못듣고... 내편도 없는데 뭐하러 지금까지
돈을 몇천씩 쓰면서 쌍욕만 쳐먹고 살았나.. 반성하게 되네요
돈도 쓸때는 좋은 소리 들으며 써야하는데
그냥 신경쓰고 내 시간쓰고 돈쓰고 쌍욕처먹느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쌍욕처먹는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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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흥분하지 마시고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