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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던곳이 아닌 새로운 동네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검안후 그전 안경과 도수가 같다며 같은 도수의 렌즈로 제작해줘서 착용하고 있는데 2주가 지나도록 어지러움증이 계속되고 눈이 멍한 상태로 피로해지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어요!
맞춤 후 어지러움 증상때문에 이틀뒤 찾아갔더니 그전 안경이 오래되어 기스가 많아 새렌즈라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적응해보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수긍하고 적응기간을 두었지만 2주가 지나도록 적응이 여전히 안되네요.
생각해보니 검안 후 안경테를 고르고 안경테 가격을 물어보니 6만원에 렌즈까지 가능하다고 하셨고 '생각보다 저렴하네'라고만 생각하고 안경테 고르면서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선택후 렌즈관련해선 아무런 언급없이 따로 선택한것도 없이 안경을 맞춰 쓰고 나왔습니다. 이때 피팅도 딱히 해주지 않았고 본인이 다 세팅해놨다고 그대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20년가까이 안경을 쓰고 있는데 렌즈 선택없이 맞췄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너무 저렴한 렌즈를 맞춰줘서 제 눈과 맞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렌즈 가장자리로 보면 왜곡이 좀 있는편이라서 어지러움을 유발하지 않나 생각드는데 이 상황을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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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도 동일 시력으로 맞추었는데 어지럼증이 유발 된 경험이 있습니다. 안경 테의 렌즈 각도에 따라 어지러울수 있다고 하더군요. 안경원 가시면 조절해 줄겁니다.
태도가 뭔가 수정해줄지 모르겠어요! 이틀뒤에 갔더니 굉장히 언짢아하면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니까 그대로 쓰라고만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