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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알고 지낸 사람인데요..아웃소싱 직원과 알바생 관계로 만났습니다.
같은 나이여서 부담없이 알고 지냈는데요/
알바일 끝나고는 연락은 하지 않았죠..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몇달전에 4년만에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는데요..
무슨 기업 공장 안전관리원으로 일해보지 않으냐고요
그 사람이 일은 그냥 서 있기만하고 직원들 감시하면 된다
쉬운일이라면서 월급은 300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한다고 확답은 안하고 생각좀 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했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일은 쉬운데...월 300만원이라는게 말이 안되고
아마 그 공장에서 무슨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게 되는 시스템인것 같아서
나중에는 제가 거절했습니다..그리고 공장이 화성이라서 집에서 먼것고 있고요..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4년후에 연락와서 쉬운일이라면서 월 300만원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
의심해봐야 되지 않나요?
월 300만원도 벌기 힘든세상인데...안전관리원이라는 직책이 무거운 직책같은데요..
돈 300만원 주는 이유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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