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고민포럼 입니다.

북마크 아이콘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저도 은퇴하고 싶네요 매일의 출근이 곤욕입니다. 아이 하나 낳은게 천만다행입니다. 45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3-01-31 01:21
조회수: 9298





  • 3단 메뉴 아이콘
  • 링크 주소복사 아이콘
  • 추천1

이제 겨우 40초반인데 은퇴하고 싶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운좋게 대기업에 입사해서 개발자로 살고있습니다. 

만 13년정도 된거 같네요. 이제 곧 수석 달아야하는데 회사에서 쪼임이 장난 아니네요

 

늘 회사에선 업무를 놓고 집에 퇴근하려 하는데 다들 그러시겠지만 잘 안됩니다. 정신적으로 지칩니다.

개발자로서 창의적인 업무를 해야하는데...개뿔 머리가 나날이 굳어갑니다.

 

임원들보면 대단합니다. 난 저러곤 못산다. 이런 생각만 들고요. 


아이는 하나 있어요 이제 중학생인데 공부를 제법합니다.

주제를 모르고 하나만 낳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잘하고 본인도 욕심있으니 사교육에 돈이 좀 들어갑니다. 

아이 좋아하는데 제대로 키우는것도 욕심이 있으니 이것도 지치네요

 

공부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생활습관, 태도와 올바른 가치관 심어주는것도 당연히 해야하는데 나이먹으니 이것도 체력부담이 오네요

제가 아이를 빨리 낳은편입니다. 친구들중에 제일 빨리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그래도 체력이 부치네요.

 

재테크로 자산도 꾸준히 우상향인데 물론 은퇴할 수준은 안됩니다.

회사에서 아이 대학 등록금을 대주니 죽네사네해도 최소 10년은 더 다녀야할거 같습니다.

 

형편 어려운분들이 보시기엔 이딴걸로 죽는소리하냐 그러실수도 있어요.

근데 각자 상황이 있으니 저도 괴롭습니다. 에휴...

 

코인으로 왕창벌었다고 21년에 은퇴한 동료가 있는데 요즘 상태 안좋습니다.

재입사는 못하고 현금흐름 없으니 죽을맛이겠죠.

 

이것만 봐도 직장 함부로 그만두면 안됩니다. 저도 죽으나 사나 다녀야겠지요.

오늘도 맥주한잔하고 여기에 푸념글 남기고 내일도 출근해야합니다.

 

경제적자유는 오는걸까요? 제 능력에서 자유가 있는걸까요?

노예의 삶, 탈출하고 싶네요. 

 

 

 

 

추천1 다른 의견0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3-01-31

다른의견 4 추천 2 [* 익명3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 *]
2023-01-31

다른의견 3 추천 0 [* 익명16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2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8 *]
2023-02-02

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4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5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4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8 *]
2023-02-02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2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8 *]
2023-02-02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 *]
2023-01-31
1 2 3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