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해고시 아닌가요?

근로기준법에 그런게 있나요..? 

아마 해고 예고 통보랑 헷갈리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에 그런 법이 있다구요??

근로자는 퇴사 통보 관련 기간 제한 없습니다. 

사업주만 한달전 해고통보 조건이 있구요. 

(통보 안할시 한달 이상 통상임금 지급해야함)

이번 기회에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사직서는 한달후에 효력 발휘됨

회사가 사직서 수리 거부하면 무단결근 처리돼서 손해배상 해야함

어디서 잘못 알고 그런소리 하시는데.. 해고시 30일 통보지 퇴사 통보가 30일 전이 아닙니다. 인수인계만 잘 남겨 놓으면 됩니다.

이게 맞는데 민사로 걸어야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보니 잘안하는거지 회사가 맘먹고 걸고넘어지면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지

적절한 사유없이 사직서수리 거부는 불가능하구요. 손해배상과 사직서와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상관없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의 인수인계만 되면 아무 문제 없죠. 

무엇보다 근로계약서가 근로기준법 위에 있을순 없어요. 

겉핥기 민법 보신걸로 아는 체 하는 이유가 뭐에요? 

근로계약서가 아니라 민법660조에 나와있습니다

사직서 낸다고 효력이 바로 생기는거 아니에요 회사가 거부하면 한달(사실 한달도 아님 일반직장인은 다음 월급받은 달 이후 달의 1일임)뒤에 사직서 효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퇴사 통보 했는데 회사가 막 거부하더라도 그게 최대 1개월이에요.

즉 1개월 지나면 회사가 무슨짓을 해도 퇴사 시기만 명확하게 고지한 내용만 있으면

1개월 뒤 자동 해지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1개월이라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자기들이 막으려고 해도 1개월 뒤에는 자동 해지되거든요. 

퇴사는 당장 할 수 있고 거기에 따른 퇴직금이나 뭐니 이런거는 별도의 이야기 입니다.

회사 다녀보면 제대로 배우지 않고 어깨너머로 배운 사무직 중에 인사 담당자라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그런 헛소리 하는거에요.

답답하면 그냥 고용노동부에 문의 올리면 친절하게 답변해주거든요. 그거 메일로

던지고 나는 이때 퇴사를 할 겁니다. 던지면 됩니다. 1개월 넘어가는 소리하면 그냥 던지고

1개월 뒤에는 회사가 무슨 불이익을 하려고 해도 불가능 합니다. 1개월이라는 시간을 줬으면

충분한 시간을 준거고 자동 계약 해지가 되었거든요.

다만 실무자들끼리 서류상 협의해서 퇴사시에 텀을 달라는 건데 그게 최대 1개월로 잡는거고

어차피 1개월 넘으면 잡을 수가 없으니 최대한 인수인계니 뭐니 하면서 하려고 하는거고

2주면 충분한 기간이라 봅니다. 어차피 1개월 주나 2개월 주나 인수인계 잘 해줘도 전임자 욕하는거 똑같아요.

핵심은 퇴사 통보후 1개월 지나면 인수인계고 나발이고 그냥 끝입니다.

가장 깔끔하게 퇴사할수 있는 방법이죠.

일할 때만 가족이고 월급 줄 때는 남인 좃소기업 사장님들 

직원들 여기 글 읽고 당장 그만 둘까봐 벌떼같이 몰려와서 댓글 달고 있네 ㅋㅋ

대기업 이고 전부서에 걸쳐서 저러는데

2주안에 못그만두는 업무는 뭐에요?

갑자기 사고가 날 수도 있고요. 평소에 문서화 잘 해두고 팀내 리소스

분배 잘 해놨으면 상관 없습니다. 

직장생활 10여년 하면서 인수인계 안받고 잘 했고 삽질은 좀 했어도 2주면 충분히

다 어느정도 커버 됩니다. 

팀장 단 이후에도 누구 나간다고 하면 본인 원하는 일정대로 다 해줬어요.

일주일 이야기해도 상관 없었고요.

글에 써주신 직종 아니고 개발자 인데 몇달이 됐건 몇년이 됐건 다 동일하게 했습니다.

매니저가 일 안하고 매니징 안하는거에요. 외국 보세요.

출근해야지~ 하고 했는데 출입구에서 당신은 해고 되었습니다. 출입 불가

그래도 글로벌 그룹들 잘 돌아갑니다. 자기들 일 안하는걸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