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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고요,
연봉은 대기업 평균연봉이고 대기업치고 많이 받는 정도는 아닙니다.
성소수자라서 결혼할 계획이 없습니다.
핑계겠지만 혼자 살아서는 평생 신혼부부, 생애첫주택 혜택도 불가능해보이고,
부모님이 집이 있는데 대기업 연봉이라 행복주택, 장기전세, 보금자리 등등 아무것도 되는게 없네요.
본가가 강남쪽이라서 그런지 한 10~20년 된 오피스텔이랑 구분이 어려운 주상복합들이 많이 보이는데
너무 좋은 위치에 평당 3~4천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원룸형에 평수도 작더군요.
심지어 강남역 근처도 몇천 더 주면 가능하고요
월세내는 돈이나 모아둔 돈에 10평 정도되는걸 대출끼고 매매해서 이자내는거나 비슷할것도 같더군요
코시국에도 집값이 하나도 안뛰어서 평생 뛸리는 없어 보이지만,
10~15평 원룸을 4억대에 구매해서 가벽 세우면 자식도 없어서 적당한 인생기간동안 살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냥 무조건 모았다가 경기권이라도 아파트 사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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