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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경기도 안산에 빌라에 거주중이고, 약 2년전에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돌려준다고 통보했고..
일명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입니다.
현재까지 그 빌라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에 아래집으로부터 누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확인해보니 건물이 노후화되어서 온수배관이 터졌더군요.
마침 같이 사는 친동생이 일상생활 책임보험이 있어 보험으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보험사에 물어보니 이 건은 집주인 귀책이라 집주인 외에는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하네요.
지금 집주인은 보험사기 때문에 도주중인 상황이라 당연히 연락 자체가 안되고 있고,
당연히 집주인한테 수리를 하라고 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임차인인 제가 사비를 들여 처리해주는게 맞는것일까요?
보험처리되면 저희 보험으로 바로 처리해주려고 했으나, 보험처리가 안되면 수리비가 약 200만원 전후로 청구될거라고 하네요.
보험사기 당한것도 너무 힘이 드는데, 안좋을일 까지 겹겹이 생겨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고민 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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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에휴 아랫집도 전세사기 같이 당한 사람들이라..같이 마음고생하는 사람들인데 ㅠㅠ
그건 아랫집 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