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재미있는걸 찾아서 하는것도 힘들고 지치고
의욕저하가 심한거 같네요.
다들 요새 어떤 재미로 살아가시나요?
아이가 있으면 애키우느라 이런 생각할 겨를도 없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내 인생도 중요하긴 한거니까요.
병원에 반나절만 있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겁니다
어렵게 사는 사람도 많은데 걍 먹고살만한거에 감사하면서요..
정말 나 자신을 알고 내가 뭘좋아하고 뭘하고 싶은지에 대해 아는게 중요한것 같애요. 배우고자하는것도 그때의 충족감만 채워주고 매일 뭔가를 갈망하는데 이걸 왜 갈망하고 이렇게 살아가는지...
낙원상가가면 낙잇음
익명1님 말대로 병원에서
사형선고 받고 일년동안 고생했는데
남이 침상에서 차려주는 밥보다
내가 차려먹는 소소한
계란후라이와 찌개^^
평범한 일상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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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병원에 반나절만 있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