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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연끊고 사는 동생 결혼식87

[* 익명 *]
등록일 2022-05-15 00:44
조회수 22802

동생과 연 끊고 산지 15년 넘었습니다

동생이 끊었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고

거의 15년 가까이 왕래, 통화 조차 안하는 사이입니다

동생이 지금 어느 회사 다니는지 어디 사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최근 결혼한다는 것도 당사자가 아닌 어머니 통해서 전해들었고

그후에도 통화나 만나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결혼할 상대와도 인사나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동생과 관계가 좋아질 것 같진 않아요

동생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니 오히려 더 남남이 될테구요

참고로 저는 미혼이고 앞으로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부모님 체면이나 친척들 눈때문에

연끊고 사는 동생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하고 축의금 주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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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부모님 편에 10만원이라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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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15년이면 긴 시간이지만, 가족을 잃고 살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죽을 때까지 가족 기억이 날거에요....

[* 익명1 *]

부모님 편에 10만원이라도 보내시길...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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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3 *]

동생 결혼하는데 10만원..

진성 뽐뿌마인드..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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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2 *]

이라도' 라는 조사는 그 이상의.의미로 선택권을 넘긴 건데

니가 더 진상같다 꼬투리전문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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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3 *]

뽐뻐양반 연끊고 산다잖아

2022-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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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5 *]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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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라면 안 가죠

연 끊었다면서요

신경 쓰지 마세요

심지어 동생이 끊은건데 뭘 하시려구요....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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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왜그렇게돼었나요?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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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무슨일로 연을 끊은지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로 말이라도 걸어보세용~ 축하한다고..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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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그냥 결혼식가서 축의금만 내고

얼굴은 보지말고 돌아오세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그냥 이정도만하세요

이렇게 글적은 이상

이정도만해도 속이 후련할겁니다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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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15년이면 긴 시간이지만, 가족을 잃고 살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죽을 때까지 가족 기억이 날거에요. 그러니 연락이 닿았겠죠. 무슨일이 있어도 져주시고 연락하면서 사세요. 살다보면 별일이 다있지만...... 그래도 가족이라서 놓치못합니다.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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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왜? 이게 중요할듯 합니다.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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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동생에게 자격지심있는거 아닌가요?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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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그냥 안 하는게 당사자는 편하고 좋을 듯요. 그거 장부에 남겨서 나중에 돌려줘야한다는 마음도 계속 남고요.

뭐 내키는대로 하는게 답이긴 하겠지만요.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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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남도 아니구요.. 카드와 축의금이라도 보내세요..

2022-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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