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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플라토닉 러브로 고민을 썼던 글쓴이 입니다.
전 내용을 요약하면 전 성욕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성욕이 적은 여자친구가 플로토닉 러브로 지낼 수 있다며 잠자리를 거부하고
제가 항상 구걸하는 상황 때문에 고민을 썼었습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 모든걸 내려놓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질 각오로 제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진심으로 제 마음을 이해해줬고 예민하게 발언했던 부분은 미안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의견도 들어보았고 그 의견은 형식적으로 행위를 하는게 아닌 사랑하는 마음으로 느끼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이해해준 부분이 너무 고맙기도 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봤을때 너무 형식적으로 하려 했던 부분을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다른 남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외모와 성욕은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쁘면 이쁜만큼 더 자극이 되더라구요
특히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제게 너무나도 과분한 미모의 여자친구라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 일이 있고 지난주 주말에 함께 보내면서 서로가 만족스러운 뜨밤을 원없이 보냈습니다.
추가로 댓글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는분의 조언으로 함께 성인용품점에 가서 클리 자극 도구를 구매해 사용해보니 반응이 너무 좋았고 덕분에 저도 너무 만족했습니다.
부끄럽게 교복 의상도 입어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다음에 교복 의상도 구매해서 입어준다고 합니다.
혹여나 저와 같은 고민 있으신분들은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서로 터놓고 이야기해보고 배려해가며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찾아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럿 조언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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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