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시키세요

와이프도 사짜 들어가는 직업에 배울만큼 배운것같은데 선을 그어야할것같아요. 

공부 좀 했다 싶으면 독할테고, 어느 선 이상 넘어가면 칼같이 자를것같은데..

월 30만원은 부모님도 아니고 굳히 줘야되나 싶습니다. 받는 사람도 문제고요.

우리 와이프가 친정이라면 꺼뻑 죽는 스타일인데 저는 다행이도 처가가 매우 정상적이고 좋은 분들이라... 님의 경우엔 와이프에게 싫다는 표현을 명확히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럼 슬금슬금 눈치보며 처형 원하는 대로 다 될 겁니다. 높은 확률로 처형은 대화도 안 되는 비상식적인 부류일 꺼 같으니 와이프 분이랑 합의 보셔야 할 듯하네요.

저는 님보다 처형남편이 더 걱정이네요. 저정도 뻔뻔한 성격이면 그거밖에 못버냐고 남편 매일 잡을거 같은데. 거지 마인드인데 꼴에 손위라고 자존심은 있어서 자식용돈 핑계 대네요. 그냥 본인도 맞벌이를 해서 생활비 충당을 하지. 

이와 별개로 저같으면 크게 부담 안된다면 매달 30만원에 선을 그을거 같습니다. 와이프 입장도 있고 손절해봤자 집안 분위기 험악해지고 처가집 왕래도 불편해질테니까요. 대신 내 한계선은 여기까지라고 와이프에게 따로 더 도와주면 가만 안있겠다고 하겠네요

@벌컥벌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양가족 늘이시게요?  

진지하게 대화하셔서 정리하시는 게 답입니다.

답은 나왔는데 와이프 핑계나 할 때가 아닌듯 하네요. 아님 계속 호구로 살던지 연을 끊을 작정하고 손절하던지 해야할듯, 글만 읽었는데 암 걸리겠네요.

장난이시죠? 진짜 와이프가 그정도로 문제인거면 이혼해야죠.

사실 비슷하게 겪어봤는데요 안되더라고요 가족이랑 생각에 못끊고 못내쳐요... 부양까진 아니더라도 뭐만  하면 두배의 비용이듭니다 그나마 자기가 번돈으로 한다면 다행인데 내가먹고 살것도 없는데 퍼주는 경우도 봐왔던 터라... 엄청 스트레스입니다 아내분이 내치지 않는 한... 계속 그럴거고 방법이없죠

와이프 마음이 약한게 아니고 글쓴이가 마음이 약하네요. 대놓고 말하세요. 무슨 맡겨논 돈 받아가는 것도 아니고. 호의가 반복되면 그게 당연한 줄 알고 갈수록 더 많이 요구할 겁니다. 지금도 늦은 편이지만 얼른 정리하세요.

호구네요

강하게 못자르겠으면 계속 호구되는거죠

와이프랑 진지하게 대화하시고 강하게 자르시길

ㄴㄴ 끊어나가는게 아니고 끊으세요 단칼에

저라면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