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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저와 만나기로 한 상황입니다
주말에 여자친구가 본가에 있어서 제가 그지역으로 가서 잠깐 놀고 같이 서울 올라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친척동생이 서울로 올라가야하는데 여자친구가 차가 있다보니 같이 놀고 함께 서울올라오자고 부탁을 한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미안하다면서 그 동생을 만나려고 했어요 만난다면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입니다
(제 시점)
평일에 만날때도 여자친구는 일 때문에 약속 한두시간전에 취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월욜에 만나자고 했는데 취소되고 목욜에 시간된다고 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또 한두시간전에 취소되서 그 주 자체를 안만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 약속마다 취소될거라는 불안감?이 있었구요. 그래도 직장일때문에 그런거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주말까지 이런 이유로 취소하려고 하니 제가 화가 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10번중에 1~2번 취소되는거라면 당연히 이해돼요. 하지만 매 약속마다 이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여자친구 시점에서 설명하면 제3자 입장에서 이해할수 있겠지만 지금 저는 조금 그렇네요ㅜㅜ
제 시점에서 설명한거라 혹시 제가 잘못한점이 있을거같다면 의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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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양다리거나 님 만만해서 무시하는 행동
제가 만만해서 그런거같아요
제 스스로 이정돈 이해해줄수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수고 착각이었어요 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