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이 힘든 시기에 정규직 하나 믿고 지방으로 내려갔는데요
지역(면단위)과 소규모라는 점이 저를 매우 힘들게 합니다.
소규모라 한분 위주의 권력행사와 통제욕구
그에 딱 달라붙어서 자기네들 세상 만드는 것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 어떻게서든 흠잡고 일에서 실수하는 점을 부각시켜서
자기네들이 잘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실제 스펙에서는 비교도 안되니 그렇게 텃세를 부리나 봅니다)
사생활 없이 무조건 자리에 없으면 뒷담화와 집안 내력부터 뭐든지 다 캐려고 하는 습성과
모든 정보를 다 공유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소름끼쳐서 나가려고 계속 준비했는데
이놈의 취업난 참 사람 힘들게 하네요
이러다 적응 되겠지 했는데
저번에는 직장에 있는데 숨이 막혀서 건물밖에 나갔다 숨쉬고 돌아왔습니다.
직업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결국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병행이라 이도저도 안되는 거 같네요
그만 두는 것도 용기인데
참 정규직 힘들게 되다보니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인생 선배님들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직장 흔한가요 | 
등록안내
0
0
[*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