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했는데 친구를 못만나게 해요90
- [* 익명 *]
- 등록일 2022-11-15 22:05
- 조회수 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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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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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초기는 와이프 맞춰주는거 추천합니다.
서운하게 하면 사골국물 우려내듯이 때되면 이때일로
타박할 경우가 생겨요.
또 초기는 조심해애할 시기이기도 하구요.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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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 *]
개무시해야 합니다. 그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저희와이프 말도안되는걸로 계속걸고넘어지는데 (제왕절개전날 머리깍으러갔다고..) 너도준비해야하지만 나도준비해야되는거아니니? 같이싸웁니다. 서운한건서운한거지만 나도준비를 해야지. 계속싸우면 그 말안합니다. 그말만꺼내면 싸울껄아니까 스스로 납득시키게하죠. 그리고 사람의욕심은 끝도없어서 이거해주면 저가바라고 결국엔안해주면 섭섭해합니다. 300일 최수종급으로해줘도 1박2일출장떨어지면 그걸로 평생울궈먹음ㅋㅋ그냥 진짜억울한게아니라 친구들이하나씩있으니까 뭐하나있어야함. 그래서 상대도안해줌. 그게스노우볼이되서 사이나빠지고 이혼까지가면 그사람인생이고 그사람책임임.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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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서로 배려해주고 그 수고스러움을 알아줘야되는데 한쪽이 그걸 못하거나 모르면 힘들죠. 다만 임신이라는 상황으로 상대가 예민해지고 힘들어지는 상황도 남편이 이해하고 배려해줄 필요가 있는거죠. 그러다 보면 서로 섭섲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데 섭섭함이 마음에 남았을 때는 분위기 좋을때 가불기 시전해보세요. 그때 그 일은 내 마음 한켠에 미안함이 남아서 죄책감같은 것도 든다고 그때 많이 섭섭했냐고 마음 넓은 당신이 이해해줄 수 있냐고.
연애 결혼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늘어나는 건 인내심이죠. 육아하면서 같이 고생하다보니 오히려 전우애도 생기고 같이 울고 웃고 그러면서 단단해지더라구요. 모두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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