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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성인 돼서 친구의 친구통해 알게됐고 저와 그 친구가 무척 친해졌습니다 따로 만날 정도로요.. 전화할 때 멘트가 '오로지 너한테 집중하고싶어.. 전화할때는.. 일부러 다른 일 안한다' 이런말도 하고ㅜ 감성적인 친구예요.. 그리고 만나면 아빠미소로 매일 쳐다봅니다.. 뭔가 '나는 너를 보호하고싶다' 이런 늬앙스? 제가 좀 키가 작긴한데 걘 큽니다.. 항상 챙겨주려하구요 좋은 사업 아이템 생기면 꼭 저한테 말하면서 이거 해봐라~ 이러고 나이들면 시골가서 집짓고 살거다 라고 말하니 늙으면 나랑 같이 살고싶다ㅜ 이런말도 서슴없이 저랑 30년지기 친구도 이정도 안하는데 불알친구면 이해라도 하지 다큰 성인 돼서 만난 친구가 이러니 좀 부담스럽기도합니다ㅠ 처음엔 혹시 게이인가 했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여자고민도 잠자리도 털어놓습니다.. 직군 출신이라 엄청 남자다워서 다행히 그런 부류는 아닌거같고요 차라리 무지 친하면 함부러 '징그럽다' 말 해볼텐데 싸우면 미안할정도의 사이라 ㅜ (오로지 친하게만 지낸) 이런말도 못꺼내겠어요 이런데 정상적인지 주위 친구들도 이러시나요 ? 전화 올 때 마다 짜증나기도해서..이게 정상적인건지 어떠신가요? 주위에 그런친구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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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0 *]
[* 익명5 *]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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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
[* 익명10 *] / 게이인데 여친있다고 구라 치는 사람들 있습니다
[* 익명37 *] / 보통 게이가 저런식으로 접근하죠. 처음부터 게이라고 하면 99% 거부감 가지니까요. 전형적인 게이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