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인데 와이프가 못 나가게 해요.117
- [* 익명 *]
- 등록일 2021-10-21 09:17
- 조회수 2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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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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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랑 똑같네요
그래서 저는 회식없는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ㅋㅋㅋ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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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한달에 2-3번도 많은것 같은데요??
아무리 영업직 이라지만, 잘못되어 코로나 걸리고 후유증 남게되면 회사가 책임져 줄것 같으세요??
지금은 무조건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정부 지침도 그러하고, 최대한 만남은 줄이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구지 불필요한 식사자리를 함께 하는 이유가 뭔가요??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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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시대가 어느 시대건 영업은 발로 뜁니다.
오늘도 제 옆자리 영업담당 부장님은 고객이랑 스크린 골프와 간단히 1잔 하러 가신다고 합니다. 무려 고객이 먼저 요청해서요, 영업 앓는 소리는 들어보셨어요? 저는 CS라도 고객이랑 가끔 술자리나 식사 하고요 그게 다 유대관계 유지하는겁니다. 지금 계약이 파기안된다고 다음 사업 계약이 유지 될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가 팔고 관리하는 제품은 업계 2위입니다. 기종에 따라서 1위도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계속 유지 될거 같습니까?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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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영업이라는게 제품이 좋다고 고객이 제발로 찾아와서 사무실에서 계약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영업의 기본이 친분 입니다
세상에 내 회사 제품과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경쟁자들은 많습니다
독보적인 기술이나 독점이 아니면 대부분 그렇죠
그러면 이해 관계자와 거래처 등과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서로 안면도 익히고 친분도 쌓으면서 제품 설명도 하고 하면 더 잘 들어주고 여기 상품이 다른 곳이랑 큰 차이는 없어도 더 괜찮게 느껴지기도 하고 합니다
그래서 골프장 모임, 식사 자리에서도 중요한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영업은 단순히 식사 자리 하나 못 가진다고 안되는게 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게 영업의 기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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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영업직들은 저게 좋아서 나갈까요
안가면 계약에 문제생기면 회사 눈치보여
가도 집에서 눈치줘 그렇가고 백수된다고 이해할것도 아니잖아요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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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솔직히 밥만 먹진않잔슴
[* 익명 *] / 와이프등장
[* 익명 *] / 다 지같은줄 아나봄
[* 익명 *] / 때려치우세요 와이프하나 설득 못하면서 무슨 영업직을 하는건지 그냥 다른일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