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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우 회사 그만두고 싶어 죽을 마음입니다.5

  • [* 익명 *]
  • 등록일 2022-09-26 19:54
  • 조회수 814
좃소기업이라고 하죠. 

임원들은 띵가띵가 밥쳐먹으러 다니는 회사. 

일하는 사람들은 죽어라 일만하고, 쳐 노는 사람들은 알아서 잘 노는 회사. 

 

성격이 좋게말하면 근면성실 남한테 책임전가 못함 내 할일은 내가 , 나쁘게 말하면 노예근성 

정말 개인적인 인터넷 서핑 한번 못하고 일만 합니다. 

 

나이 39에 여자 연봉 5000만원 ( 통장에 338만원 꽂힘)

 

이 그지같은 회사가 너무 힘드네요. 

시즌마다 돌아도는 힘듦과 어려움 

죽어라 일해도 끝이 안나는..

 

내 남편은 자영업 

월 순이익 100만원 정도 ㅠㅠ 

 

남편이 회사생활을 해본적이 없어.. 나름 중견기업에 다니는 제 입장에서 볼땐 이런저런 부족한 부분 많음(남편도 인정)

그 부분을 내가 커버 치면서 같이 일을 할지. 

아님 저는 저대로 회사를 다닐지..(솔직히 진짜 회사 다니기 싫음 ㅠ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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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직렬이 어느분야인지가 중요하겠네요 
기술직으로 경험과 경력 자격증이 있다면 이직을 추천드리지만
그렇지않으면 회사는 전쟁이지만 밖은 지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22-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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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벌이가 적으신데도 그래도 열심히 사시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2022-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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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또 모를땐 임원이 밥쳐먹고 노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밥 쳐먹고 접대하고 하는게 일인 사람들입니다

임원이 실무하면 그 회사는 망한거에요

극단적인 예로 이재용이 사무실 청소하고 엑셀질 잡무할까?

2022-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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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수입이 작아 님이 계속 맞벌이를 해야할것 같네요.남편분과 별개로 회사를 다니셔야 할것 같은데요. 중소기업에 연봉을 보니 일이 많이 하실듯 하네요. 많이 힘드시면 이직을 추천드리긴 하는데...어디든 다 장단점이 있어서 이직하신다면 그 부분을 감안하고 준비하세요. 물론 이직하신다면 이직후 퇴사하셔야 해요

2022-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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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에휴.. 우짜것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ㅠ
2022-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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