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안이상한거 맞습니다. 이성이랑 밥을먹든 글씨를 쓰든 남친이 싫어하는거 알면 타협을해서 기준을 정해서 지켜나가야 맞아요. 그 여자는 님을 전혀 존중해주지 않은 겁니다. 좋은 여자 얼마든지 많아요

벌써 갈아타고 말하는 걸수도

님이 문제가 아니라 동호회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질 건덕지 찾고있었던거에요.. 본인입으로 말하기 뭐하니 헤어지자고 유도한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여자분이 비정상입니다.

남자분은 정상이고요.

글씨쓰는모임이면 글쓸때만 모이면되고,

목적에맞는 활동만하고 끝내는게 제일 좋죠.

근데 인간은 동물의 본성을 가졌기에,   이성이면 당연 호감도

생기고,  밥먹고, 차도 마시고 그러다보면  종종 설레이는

순간도 생기고, 그 설레임이 몇번 생기다 술한잔 걸치면 

몸둥이로 뒹구는겁니다. 물론 이순간 사람에게는 죄가 없죠.

이성을 지배한 몸이 죄죠.

아무리 반듯한 남자도 성인군자가 아니고서는 

실수하는법입니다.

연애전 모임활동은 활력을 주지만 연애중 모임활동은

새로운 바람가능성 활동을 주죠.

소모임의 거시적인 틀은 외롭고 이성이랑 같이 놀고싶어하는거에요..... 단, 진짜 술 한 방울도 안먹는 모임이라면 인맥 늘리려고그런데 얼마나 관계들이 인스턴트 관계같겠어요

지금 당장에 있는 친구들도 유지못하는데

결론은 소모임하는 남녀는 인싸이고싶은 외로운 아싸들이 인싸인척 술먹고 놀면서 각종 플러팅 썸에 점칠된 그런 곳이랍니다 소모임 가면 다들 뭔가 하나씩 결핍되어있는데 가장 많은게 애정결핍임

애정결핍 심한 애들은 뭐다?  이성에 환장한다

그런 사람들 열댓명 모아놓고

그럼 술이들어간다?  말안해도 알죠?

헤어질려고 한게아니더라도 이미 변심한 상태를 의심해볼수 있죠

다른 것보다 의심하고 구속하고 이러는 거에 갑갑해하고 질려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니가 취미활동을 하고 싶으면 우리 같이 할 수 있는걸 찾아서 같이 다녀보자 이렇게 대응했으면 베스트였을듯

어차피 헤어지게 될거 그 핑계가 소모임인거 뿐입니다.

그 여자친구 분도 누군가는 소모임보다 중요해서 끊고 한 사람에게만 집중할겁니다.

그게 작성자님이 아닐뿐...

인연이 아닌거죠.

이미 맘이 떠나서 헤어질 기회만 노리고 있는 사람인듯싶네요

이런 분들을 전문용어로 쌍뇬이라고 합니다

털어버리세요

이미 마음떠서 

괜찮은 남자 없나 

소모임 어슬렁거리다가

남친이 테클거니까 아 짜증나네 끝내자 한걸로 보임

님 이상한거아닙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 않는게 사랑입니다

햇깔리거나 힘들게하면 사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