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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전남친이 스토커가 된 경우인데요 저랑 사귀기 전부터 스토커짓을 하고있었다네요 마음같아선 바로 신고하고싶은데 보복이 두려워서 신고하지말라네요.. 스토커가 하는짓은 0.문자,전화 하루 수십개~백개이상 1.내용은 자기가 사줬던 밥값 돌려달라. 2.자기 물건이 여친집에 있는데 갖고가게 문열어달라 답없으면 부스고들어가는거 동의한거로 알겠다(문자 전화 무시중이라 맨날 협박성 문자함) 3.문안열어주거나 돈안줄시 소송건다 협박 4.열쇠고리에 순간접착제 넣음 (넣는모습 안찍혔지만 당일 1층 현관문 들어오는 모습 cctv에 찍힘. 경찰은 범행 모습이 있어야된다고 함) 5.문두드리는데 안열어주니 경찰한테 이 집에 여친사는데 연락도 안되고 (무시중이니까) 무슨일 생긴거같다고 신고하고 경찰이 문열어달라고 호출벨 눌러서 열어보니 같이 옆에있길래 이 사람 스토커라고 하니까 그놈 돌려보낸뒤 여경이 따로 찾아와서 그사람은 진짜 스토커같아 보인다며 주변 몇백미터 접근금지정도 시켜준다는 여경찰의 제안.. 무슨 장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접근걸리면 벌금정도래요 그리고 피신할곳을 몇일간 무료로 임대해준다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자료모은걸로 소송걸어서 감옥을 가든 벌금을 물던 찾아와서 보복할거같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만하길 기다리고만 있네요 진짜 신고하고싶은데 언제든지 숨어서 칼로 찌를지 두려워서 신고하지말라는데 이럴땐 이사밖에 없겠죠? 근데 이사도 못가는게 빌라라 집이 잘 안나가서 못간다네요 남친으로써 해줄수있는게 없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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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에 시달리는 여자친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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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전자발찌착용도 신청할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다 들어주는건 아니지만
개인이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공권력에 도움 청하세요
생각보다 공권력이 해주는게 별로 없다더라구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사건 터지기 전 경찰은 놀랍게도 해주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법령이나 규정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면 처벌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지 않으면 경찰도 방법이 없죠
스프레이 같은 호신용품 소지 후 미리 연습하는게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