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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게 궁금해지던데4

[* 익명 *]
등록일 2024-03-14 12:21
조회수 378

저만 그런가요?

제가 시외버스 탈일이 있었는데

그날 그냥 안가고 집에 있었는데

한시간뒤 배가 불편해지더니

폭풍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계속 앉아있었어요 삼십분넘게

그래도 계속...

그러고 있다가 안정하고

방에 들어와서 한두시간후 다시

화장실로 달려가서 난리가 났죠

이럴때 화장실에서 드는 생각이

아..내가 만약 오늘 시외버스 타고

멀리 일보러 갔다면 난 큰일났었을까

아니면 집에 있었기때문에 이런걸까

아무튼 다행이다 싶은데

제가 이럴때가 많아요

평소에도 비슷하게 이런생각을 좀 하는데

일때문에 바빠죽겠는데

쓸데없이 소모전하는거 같은데

남들도 이런 생각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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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움직이면 복통도 없어지기도 하는거같아요

2024-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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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제가 집에있어서 더 그런가 생각한적도 있긴해요

화장실에서 오래 자주 가다보면 시간 훌쩍 ㅜㅜ

일할시간이 확 줄죠 현타옵니다

2024-03-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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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도 그런적 있어요ㅋㅋㅋ 하늘이(저는 종교가 있어서 하나님이) 날 도와주시구나 생각하고 맙니댜

2024-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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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처음에는 아 다행이다

오늘 집에 안있었으면 어쩔뻔 했는데

자꾸 이러니 내가 밖에서 나갔어도 이랬을까?

이런 생각이 ㅎㅎ

집에서 일하면 돈도 안쓰고 좋긴한데

일이 능률이 적은거 같아서 늘 고민입니다

2024-03-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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