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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고신입으로 새로운곳으로 이직에 성공한 31살 남자 입니다. 처음부터 2년이라는 시간은 경력이 아니다 보니 신입으로 왔고 그렇게 저의 중고신입 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신입은 신입이고 막내는 막내라서 입사를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와 잘지냈습니다 팀장이나 사수나 동료들이랑 잘지내다가 연말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에서 좀 복잡하게 얽힌 일들이 터지고 곪아서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같은팀에 있는 대리+1~3년차 사원들 과 저와 제 사수 사이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 사수가 짬이높다보니 대리와 사원들에게 잔소리를 좀 많이 했고 그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려고 했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저한테 왜 일을 그렇게 했냐 우리가 구두로 다 말하지 않았냐며 단체로 저에게 항의하는데 제가 분명히 메일로 썻던 내용과 다르다고 메일확인해보라고 딱 끊어서 애기했습니다 그때부터 대리이하 사원급들은 우루루 몰려다니고 제가 인사해도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일적으로 엮일때 저번에는 저에게 "그 잘난 메일로 쓰지그래요?" 라며 자기들끼리 비웃으면서 지나갑니다. 금방 나아지겠지 했던것이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졌고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하는데도 너무 신경쓰이고 힘드네요 거기에 팀장이 무슨일 있냐? 묻는거에 이러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대리 이하들 불러서 다같이 있는 사무실에서 제가 고민 상담 했던거를 전부 애기를 해버리니 상황이 더더욱 안좋아졌습니다. 팀장 차장 과장님이랑은 사이가좋은데 제나이 또래 애들이랑은 사이가 너무 멀어져버려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거 같습니다 | 
회사에서 은은한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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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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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걍 본인할일만 잘하시면될듯합니다.
본인일 잘하고있으니 걱정말라 회사 돈벌러다니지 친목쌓으러 다니냐고
그런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