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기능사 시험이 9월초인데. 전동드라이버 과다 사용으로 손가락 구부릴때 아픕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4
- [* 익명 *]
- 등록일 2021-07-19 20:11
- 조회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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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기기능장 연습할 때 현장일 하면서 PE관을 너무 힘써서
많이 구부려서 왼쪽 팔꿈치 쪽에 엘보가 와서 몇 달을 고생했습니다
전동드라이버를 많이 쓴다는게 아직 배관작업은 아닐테고
전동드릴 말고 제어판 작업할 때 하이브로 같은 작은전동드라이버의
작은 버튼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전동드라이버를 많이 써서 그런거라면
당분간은 해당 드라이버는 공구함에 챙겨두고 손드라이버로
단자작업을 하시고 작업속도 보다는 원리와 배선을 정확하게 하고
오류를 찾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으로 손드라이버도 작업이 어렵다면 제어판 작업은 잠시 쉬고
단자대 번호 적는 방법, 소자 배치와 회로도 비교해가며 번호를 어떻게 먹이는게
배선이 짧아질 것인가 등을 공부해도 됩니다.
그것도 싫고 제어판 작업을 계속 하고 싶다면 전동드라이버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권총형으로 작동스위치 큼지막한걸 쓰시면 작은 버튼 누를때 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9월 시험이니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주위에 나보다 빨리 한다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내가 작업하는
시간에 맞춰서 완성할 수 있으면 됩니다.
시험당일에도 빠른 사람은 1시간 넘게 남을 정도로 속도가 빠른데
그 사람의 속도에 집중해서 마음이 조급해지면 결국 나만 시험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내가 모르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내 나름의 지식으로 작업순서나 방법의 체계를
갖출 수 있다면 시험의 합격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즉, 당장 연습할 때 시간안에 완작을 해서 문제가 없는것 보다는
문제가 생겨서 그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으로 쌓고
시험장에서도 내가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