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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부모님이 많이 서운해 하시네요20

  • [* 익명 *]
  • 등록일 2022-05-09 22:34
  • 조회수 1890

어버이날인데 전화를 안드렸어요

와이프가 전화드리고 애가 통화해서 저도 같이 통화한걸로 착각했네요 따로 전화 왜 안했냐고 서운해하시네요 예의를 모른다고 교육을 잘못시켰다고 막 머라고 하셔서 계속 죄송하다고는 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살가운 아들은 아니라서 자주 전화드리는편은 아니지만 특별한 날은 무조건 전화드리는데 이번엔 왜 그랬는지 참...

어떻게 해야 어머님 마음이 풀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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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4 추천 4 [* 익명1 *]

전화받는게 권리가 아닙니다. 전화해주면 좋은거지. 그걸 내놓으라는건 아니에요.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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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뭐라는겁니까..글쓴분이 부모님께 죄송하다는데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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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금융효도...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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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고 돈은 미리 드리긴 했습니다 ㅠ ㅠ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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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3 *]
선물하고 용돈도 드리고 그냥 한해 까먹고 못했는데도 그러세요??

죄송하다고도 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부모님이 정말 속이 좁으십니다.

담부터 잘 챙기시고 절대 자책마세요

2022-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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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이글보고 저도 아버지한테는 깜빡해서 전화했더니 자고있었다고 끊으라고...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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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는 그냥 그러시는데 어머니께서 ㅠ ㅠ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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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5 *]

무슨무슨날 좀 그냥 없었으면...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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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회사 영감님도 아들이 전화한통 없었다고 그러더군요

지인들 카톡 프로필엔 카네이션에 돈봉투 사진이..많다며

카네이션은 바라지도 않고 전화한통 없는게 너무 서운하다 하시던데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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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애기 통화 할때 옆에 있어서 그냥 같이 이야기한걸로 생각했네요 선물은 동생들하고 모아서 사고  돈은 따로 미리 드렸어요 동생들하고 사위들도 전화 다 했는데 저만 안했다고 ㅠ ㅠ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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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도대체 어른들은 그런 특별한 날에 왜 이렇게 의미를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며느리하고 손자하고 전화했으면 된것 같은데..

2022-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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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8 *]
다 큰 자식한테 서운하다고...내 참.....무슨 의미가 있나
2022-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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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건데 놓치셨네요. 

삶의 낙이 못난자식이든 잘난 자식이든 보는건데.

시간날때 혼자라도 찾아가서 밥한끼 먹고오세요.

2022-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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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래야겠어요
2022-05-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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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0 *]
다들 왜 그러냐고 그런 분위기네요. 그런데 그런 생각해 보셧습니까?

부모님이면 연세좀 드셧을텐데 그리고 따로 거주할텐데 자식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요.

나이들면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내려 놓은경우가  많은데  가족(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더 애틋해집니다.

더구나 무슨 무슨 날이면 대문소리에 귀기울이고 더 그렇죠. 모두 나이들면서 자연히 알아 갈겁니다.

나이든 꼰대가 지나가다 썻네요.

2022-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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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2-05-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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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 *]

아무래도 한번 찾아뵙는게 젤빠른길일것 같네요. 보고싶은데 못보고 전화 마저도 안했다고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아요

2022-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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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2-05-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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