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혼이었다가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137
- [* 익명 *]
- 등록일 2021-07-27 03:38
- 조회수 1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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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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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시티베이비
연애를 몇살까지할수있을꺼라생각하세요?
전 40이라고봐요 그이후에연애는 가정이있는여자나 돌싱 그후에는 그마저도없을꺼에요 50 ~60이되면 혼자있을가능성이크겠죠 그때되면 외롭고 후회하겠죠 결혼해볼껄
그럼결혼하면 그또한후회가되겠죠 육아도힘들고항상행복한결혼생활은없으니깐요
어짜피 비혼 딩크던지 결혼해서 아기를키우던지 다힘들고 후회되요 어떤걸선택하든 최고의선택이고 후회되지않는삶이란없어요 신중하게생각해보세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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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내가 사랑하니까 그녀를 내종교로 개종시키기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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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짓말
딩크의 이유가 뭔가요? 저는 항상 아무나하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느니 안하겠다는 생각이 잇었는데, 하고 애기낳고 살고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저는 원래 애기도 좋아하고 금전적으로는 넉넉한 편이예요. 딩크의 이유가 중요할 것 같아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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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사실 애초에 비혼이고 딩크는 최대한의 합의점? 같은 느낌이에요 비혼 > 딩크 > 결혼육아 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제 아이를 낳아본 적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애들을 별로 안 좋아하고 혼자의 공간/시간에 대한 애착이 좀 있는데 (최소한 그래도 이정도는 확보돼야한다는 선이 있음) 결혼육아 하게되면 그 부분이 없어지고 그걸로 인해 제가 계속 스트레스 받을 거 같은 게 주된 이유입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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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
그래도 남자들이 비교적 여자들보다는 개인 생활을 덜 잃어요. 직장도 끊지 않고 다니니까요. ^^;
저도 애들 안좋아했는데 같이 울며불며 지내다 보니 내새끼도 남의 애들도 더 이쁘긴 해요. 원래 애기 좋아하는 남편만큼은 아닌 것 같지만..ㅎㅎ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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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방구먹인다
이런 생각이 바뀔 것 같지 않고 확고하다면 여자분 떠내보내주시는게 맞겟네요. 이여자가 너무 좋으니까 바뀌어보자 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한 후에 안 바뀌어 버리면 글쓴님도 불행하고 여자분도 불행하고 애기도 불행할테니까요. 물론 막상 결혼해서 애낳고 살아보니 잘 적응하실 수 잇을 수도 잇구요. 미래는 아무도 알 수가 없는거라.. 아무튼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택하시길 바라요 화이팅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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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
비추가 왜 있지? 하긴 출산휴가 육아휴직 쓰고 승진 쫘아악 밀려..볼 직업이 없으실 수도 있겠네요. 참 울며불며 애 낳고 키워본 적도 없을 듯... ㅋㅋ 전 제가 돈도 벌고 육아 집안일 더 열심히 해서 남편 게임할 시간정도는 만들어줬습니다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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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짓말
그런이유면 아이를 낳아보시는 것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거라 말씀드려봅니다. 씁쓸하지만 아기를 낳음으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 중 상당한 부분이 돈으로 해결되거든요; 저희 남편은 지금도 새벽에 수영다니고 애기 자고나면(보통 8-9시 취침) 보고싶은 유튜브 보고 취미생활합니다. 지금도 방에서 올림픽 보고있네요. 다만, 안싸우기는 힘들어서 와이프분 성격도 확실히 중요하긴 합니다. 여자가 아무래도 아기를 많이 볼 수밖에 없는데 그걸로 히스테리 부리는 분이면 답이 없겠죠. 다만, 아래에 다신 댓글들을 읽어보니 워낙 신중하고 책임감있으신 겟 같고, 막상 낳으면 잘하실 것 깉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결정 하시길 마랍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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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이
아는 지인이 비혼주의자에 연애만 하고 아이는 정말 싫어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도 둘이나 낳고 또 하나낳겠다고 하는중이라 바뀔수도 있구나 싶네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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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여우비
저도 비혼주의였는데 결혼하고 임신중이네요~육아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비혼에서 결혼할때 어짜피 하는김에 애는 낳아야 겠다고 생각했기에... 걱정했던거에 비해 결혼생활은 좋아요 누구랑 결혼하냐에 따라 결혼 생활은 크게 달라지는것 같아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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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김감독x
아시는 분이 딩크 10년 하고 최근에 아기 낳았는데 둘 다 좋대요ㅋㅋㅋ 후회하진 않는다고 하더군요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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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a
인생 3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그중 하나 같네요.
먹고사는데 지장없다면 go 죠.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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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ttor
후회할 것 같고, 망설여지는 애매한 마음으로 아이를 낳는다는건 태어나는 생명과 배우자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이를 갖고 싶고 잘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일은 어마어마한 희생과 고통이 동반됩니다. 그러한 희생의 준비가 없이 아이를 낳으면 너무너무 힘들겁니다. 본인이 힘들든지, 아내가 힘들든지 아니면 둘다 힘들든지요. '비혼주의자, 많이 양보해도 딩크' 얘기하시는 분이 상대방의 의지 때문에 아이 낳아 볼까 하시는건 저는 강력히 반대합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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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콩니콩
한표 더 드립니다... 엄청난 책임감으로 무장해야합니다.. 아직 단 한번도 낳은걸 후회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잘 키울 자신이랑 확신이 있어야 4ㅣ를수 있는 버티는 힘이 될겁니다... 아니면 셋 다 불행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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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뤠
야 윤석열이 니가 답변달아야되것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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