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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남성 미혼인데 오래전부터 계획 했던것이 돈을 모아 세계를 짧게 여행하는게 소망이었습니다.
그레서 월급만으로도 모자라니 그 돈으로 주식을 시작했어요
처음에 작은돈으로 20년 말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나중에는 대출에 대출을 크게 투자를 했네요..
작년에도 작은 손실 올해 6월이후 급락장으로 큰 고통에 이르렀고 최근에 비로서 모두 매도를 했어요
2년정도 빛으로 시작했으니 항상 노심초사 매사 주식장을 보았으나 희망과 다르게 절망을 맛보았네요.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하는일은 화물기사라 운전만 해서 대인관계도 없습니다. 친구도 거의 없구요
시장이 좋을땐 대인관계도 조금이나마 있었으나 지금은 대인관계 없이 매일 혼자 있습니다.
멍하니 한숨 그리고 죄책감, 삶 자체가 힘이 없이 보내고 있네요. 차에서도 집에서도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줄 알았는데 정신병이 올것 같네요 아마도 걸린듯
대략 5~6년 모은돈 피같은 돈 한순간에 없어지니 별에별 생각이 다 들어요.
약간 구두쇠라 싼옷 찾아다니고 싼음식만 먹고 뽐뿌로 물건사는게 취미였는데. 다 부질 없었네요
오늘도 멍하니 있다가 눈물~
힘이되는책 쉽게 볼수 있는책 있을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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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전 힘들때 이 책으로 한번 일어난 적이 있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