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1600만원을 빌려줬는데요57
- [* 익명 *]
- 등록일 2022-11-25 13:30
- 조회수 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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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6년이나 안줬는데 주겠습니까?
차용증 써 놓으셨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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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현실적으로 원금만 받아도 감사한 상황인가요? 이자까지 요구하는게 너무 무리한 요구인지..
사실 받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구나 인지는 하고 있는데 상의도 없이 멋대로 지인 빌려주고선 아직까지도 지인 힘들거라며 6년동안 연락도 못하는 상 호구새끼같은 배우자한테 니가 돈을 얼마나 헛되게 날렸는지 한마디 좀 하고 싶어서 글썼습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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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0 *]
목적이 그거라면 솔직히 적어드릴께요.
앞으로 모든 돈관리는 부인한테 맡기세요.
결혼안하고 혼자산다면 돈을 날리든 똥닦는데 쓰든 상관없지만. 1600만원이라는 거금을 1년도 아니고 6년이나 나몰라라하는 인간한테 빌려줄 정도의 눈이라면 그냥 마누랑한테 용돈받아쓰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당연한 선택같습니다.
사람 잘 안바뀝니다. 돈관리 한번 못하는 사람은 가망없어요.
이자는 보통 사인간의 거래에선 은행이율보다 높은게 흔하지만.. 이상황에선 연3%만 받아도 땡큐같네요.
그리고 만약 돈을 다 못갚는다거나 하면 차용증이라도 확실히 받아두세요. 그걸로 지급명령 받아서 통장압류라도 걸어야 돈나옵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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