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부모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11
- [* 익명 *]
- 등록일 2022-06-14 22:10
- 조회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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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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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 평생 넌 공부도 못한다. 못났다. 지나치게 예민하다 등 깎아내리는 말을 듣고 살아왔고, 배우자는 부자집에 경제력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택하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중에도 어머니가 틀렸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살아온것 같아요.
분노에너지를 바탕으로 노력해 좋은 직업을 가졌고요. 어머니가 반대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지만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라 저희 어머니 말에 휘둘리지 않았고 자연스레 분리될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평안합니다. 가끔 제 삶으로 들어오려는 어머니만 없다면요.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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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거리를 두시고 뭐라고 하건간에 입장차이를 정리하는 것 까지만 하시고 끊어버리던지 하세요. '엄마는 이렇게 생각한단 거지? 난 다르게 이런 식으로 생각해. 서로 이렇게 다른 걸 아는 데서 좀 시간을 갖자.'라고 한 다음 잠깐 생각해보시고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시던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뭘 부탁하셨을 때도 '이러저러한 사유가 있어서 그걸 할 수는 없을 거 같아. 하지만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 거 같으면 내가 찾아보고 연락할께.' 라고 하긴 뒤에 안되면 잊어버리시는 식으로요.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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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안녕하세요 :)
MBC 신규 토크쇼를 준비 중인 제작진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인간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전문가와 함께 멘탈 케어를 도와드리는 카운슬링 토크쇼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의 사연을 받아
과연 이 관계를 끊어내야 할지, 혹은 어떻게 끊는 게 좋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연극성/의존성/회피성 등 성격이상이 의심되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괴로움을 겪고 있거나 인간관계에서 현타를 겪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의 익명 보장 해드립니다)
밑에 메일 주소 및 카톡 아이디 남겨놓겠습니다.
제보 내용이 바로 방송화되지 않으니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주소 run@mbc.co.kr/ 카톡아이디 run_2023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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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신을 깨닫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서로 상처 내면서 심리적 거리를 두고 정서적 분리를 해야겠죠 힘내세요 이 고민은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아는 아주 내밀한 고민이라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