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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휴가라 금 토 일 이렇게 쉽니다.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이번주에 일이 생겨 못 올라온다고 해서 저
혼자입니다.
제가 집에 한번 들어오면 안 나갑니다.
오로지 3일내내 집에만 있긴 있어요.
근데 제가 지금 불안해요.
뭔가를 사놔야 한다는? 금 토 일 먹을걸 사놔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요.
요즘 온라인 당일 주문해도 되고 그 담날이면 집 앞에
갔다 놓는데 저는 뭐가 이렇게 불안해서 먹을거 사놔야
한다라는 압박감이 있을까요?
심리적으로 뭔가 불안하고 음............
뭔가를 사놔야 한다는?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네요.
이런 심리는 뭘까요?
사놓고 다른거 먹느라 안 먹을때도 있구요.
지금 3일 쉬는 내내 먹을거 사놔야 한다라는 조급함이
있어요.
없음 라면 끓여 먹어도 되고 다른 음식 만들어서 먹음
되는데....생각은 댝치는대로 해먹자 하는데 현실은
아닌거 같아요.
배달도 얼마나 잘되어 있나요..
그건 아닌데 뭔가 걱정이 있어요.
사놔도 안 먹는일도 많은데 미리 준비? 미리 사놔야
한다는 이 압박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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