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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망설이다가 갔던 날
이렇게 내가 마음대로 여자를 가지고 놀 수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방문하는데요
놀라운 것은 남친 있는 여자들이 더 많았어요
여기 있는 여자들은 일반여자랑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일반여자들이 여기에 있는 것 뿐이네요
밖에서는 평범한 학생이나 취준녀 심지어는 직딩녀인데 그냥 여기 있을 뿐..
밖에서는 남친 있는 평범한 여자인데
돈이면 뒤에서는 이렇게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땐 짜릿하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또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즐겁기만 하고
물론 지금은 처음처럼 중독된게 아니라서
제 월급에서 유흥에 쓸 돈을 빼놓고 그만큼만 갑니다
그리고 단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같은 사람들과 어디에 누가 좋다는 것을 듣고 가고요
그런데 참 끊을 수가 없네요
다양한 여자들을 쉽게 만난다는 즐거움을 포기하는게 힘들어요
연애가 0에서 10까지는 가는 길이 쉽지 않는데
여기서는 10에서부터 시작을 하니깐
그동안 쓴 돈을 모았다면 중형차 한 대는 뽑았을텐데
그걸 생각하면 아까우면서도, 그래도 계속 가는게 언제까지 이럴지 참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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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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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뽑으시고 할부금내면 아무생각 안나요
돈 남으니깐 생각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