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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서로 명절문제에 있어서 신경질적이거나 싸움은 없었는데
가급적 분란을 조심하려고 말 아끼고 있었는데
작년 말에 와이프가 아이도 없으니 각자 2박3일 각자 부모님집으로 가서 쉬다오는거 어떠냐고 해서
올해 처음으로 혼자 부모님 집에 왔습니다.
부모님도 생각보다 섭섭하실 줄 알았는데 무덤덤하시고
온지 2일차인데 편하네요. 누워있고 아침에 어제 먹다 남은 피자 뎁혀먹고
원래도 제사나 손님 치루는 집은 아니라서 식사도 그냥 사먹고 하니까 휴가 온것 같네요.
가보니까 어떠냐고 자꾸 와이프가 카톡으로 물어보는데 좋다고 대답해야할지 아니면 별로였다고 대답해야할지 그거만 신경에 쓰입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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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잘못은 아닌거같은데....넘...
이런글로 오해마세요 아직은 거의 대부분이 시가>처가 순으로 부부가 같이 움직입니다
케바케 입니다. 부부간 합의대로 가는 거죠.
ㅋㅋ적어도 제게는 현실이네요
너무 부럽네요 자기 보고싶은것 빼고는 다 좋다고 해주세요 ㅋㅋㅋ
헐 말씀은 없으셔도 부모님들 착잡하실듯
두분 생신일때는 1박2일이랑 당일치기로 뵙습니다.
부모님도 남 없이 온전히 가족끼리만 지내니 당연히 편하죠.
자식이 결혼해놓고 혼자 왔는데
남의식구 안왔으니 부모가 맘 편하다구요?
진짜 우리나라 좆됐나봐요
내 자식 보고 싶고, 내 자식 오래 보며 대화 많이 나누면 더 좋죠.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요.
솔직히 며느리를 딸이다. 사위를 아들이다. 라고 말하는거 어색함.
솔직히 시부모가 내 부모다. 장인어른, 장모님이 내 부모다. 말하는거 어색함.
콩가루 집안인가...
서로좋지요 뭐 .
이혼안하고 맞벌이하고 잘 살면 이미 효도중 .
시대가 빨리 변하는거 보면 지금 10대는 결혼조차 안할듯
부모님 입장에선 말은 못해도
분명히 결혼생활에 문제있다고 생각할듯
굉장히 낯선 광경이네요
부모님들이 말로는 그래 니들 편한대로해라 말은하셔도 속은 아니실걸요
요즘 저런 집 꽤 있어요.
비혼도 많은데, 결혼하고 명절에 각자 집 가서 쉬고 오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아주 좋아 보이네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자기 자식만 오면 훨씬 마음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죠.
세상이 변하니 서로 싸우거나 불편한없이 이해하고 지내는것이 좋겠네요~
우리딸도... 결혼하면 우리집오면 좋겠다..싶긴하죠... 가서 고생하는걸 아니까...
서로 조율해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지 않것습니까...
부럽네요.
시대가 변하니 명절 풍경도 변하는거죠. 글쓴님이 현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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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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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헐 말씀은 없으셔도 부모님들 착잡하실듯
[* 비회원 *] / 부모님 입장에선 말은 못해도 분명히 결혼생활에 문제있다고 생각할듯
[* 익명24 *] / 이런글로 오해마세요 아직은 거의 대부분이 시가>처가 순으로 부부가 같이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