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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면 무조건 갔을텐데 어머님이 알레르기랑 기저질환이 있어서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고 했고 코로나 접종을 하지 않으신 상태입니다.
시댁은 시골인지라 병원에서 상을 치루면 좀 편했겠지만 시골 동네에서 상을 며칠을 두고 할 모양입니다.
시골 동네 주변 분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 것이죠.
어머님이 겁도 많으시고 평소에 걱정도 많으셔서 코로나 사태이후에는 거의 집안을 나가지 않으셨는데 사돈이 상을 당하니 이게 가야되는 상황이지만 괜히 코로나라도 걸리게되면 위험해질 수도 있을 거 같아 참석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을 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어머님이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생명을 담보로 가야하는 상황이니 좀 걱정이 되는데요.
사돈이니 나중에 서운해할 수 있고 관계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무조건 가는게 정답일까요?
아니면 저는 접종을 했으니 대표로 저라도 대신 다녀와야할까요?
혹시 이런 상황에 대해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대신간다면 얼마나 있다가 와야할까요?
시골에서 상을 치루는건 처음이라 하루 종일 있어야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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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도 장례식 경험은 별로 없는데...
그냥 쓰니님께서 대표로 갔다오심이 좋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