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안간게 한이 되네요.123
- [* 익명 *]
- 등록일 2022-06-19 20:37
- 조회수 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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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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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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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저희 집안에 의사만 둘입니다만.. 아마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적인 모습으로만 비교를 하셔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개업의는 국가가 보장해주는 라이센스가 있다 뿐이지 결국 개인사업자라서 사업 수완 없으면 일 자체가 스트레스고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만큼 벌이도 안 나옵니다. 조폭과 엮여서 상해를 입는 일도 있었고, 늘상 바쁘니 남들은 많이들 가보는 해외여행도 가까운 지역으로만 세번 남짓이었고요 보통 의사라는 커리어가 책만 오래 붙잡는 것이다보니 사업 운영의 미스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의사는 딱 본인이 노력한만큼, 잘하는 만큼 번다입니다. 오랜 시간 학교 다니며 공부하고 수련의 과정 거치며 간이침대에서 2-3시간 자다가 일하고, 사회에 나와선 회계, 인사, 행정 업무까지 사업자로써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산전수전 겪는 것에 대한 딱 그정도 보상인 느낌입니다.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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