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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입니다.
요즘 성에대해 관심도 없고
아버지가 암투병중이시라
마음이 안좋은데
그래서 더 심해진건지 어떻게된건지..
와이프와 성관계가 소홀해졌습니다.
어제 일요일아침
와이프가
신호를 줘서..
그냥 피곤해서 손으로 하고싶다..그랬더니
손으로 하고 마무리하고
미적지근하게 끝나고
씻고 데이트 다녀와서 여느때처럼
외식 맛있게하고 데이트도 즐겁게 하고왔는데
와이프가 아침에 했던말이 마음에 걸려서인지
와이프가 " 평생 이렇게 살거야? "
이말이 마음에 걸리네요
와이프 너무 사랑하고
내 가족이고, 내 짝이라고 생각하는데
성에 관심이 부쩍 줄었어요..
섹스안한지 벌써 6개월이되었습니다
더불어
저희 아버지가 암투병하신지도 7개월쯤 되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암투병 소식듣고
마음이 엄청 다운되고..
1주일에 몇번씩 혼자 차안에서 울기도 하고....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는거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전에 이런글을 한번 올렸는데...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좀더 진지한내용을 써봤습니다...
나이도40대 진입하면서
성에 관심도 없어졌을뿐더러
아버지의 말기암투병때문에
이게 같이 겹쳐서인지 스트레스가..많은거같기도하고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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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익명11 *] / 아니요 잘못하신거 없어요. 글 많이 읽고 하면 대체적으로 무슨 뜻인지는 알게 되고 뭐가 오타인지, 이걸 쓸...
[* 익명16 *] / 아버지도 아직 살아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