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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한 달 쯤 되어가는데요.
여자친구와 저와의 관게는 정말 좋은데 여자친구의 친구가 정말 거슬려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친구 사이라고 해서 참 보기 좋다고 했었는데
여자친구하고 저하고 오래있는 걸 굉장히 못견뎌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친구보고도 계속 헤어지라고 한다고 하고
놀러가는데 일찍 들어오라고 한다고 했어요.
저보다 3살어린 친구여서 귀엽게 봐줬는데 오늘 아침에 빡치는 일이 있었어요.
어제 여자친구랑 그 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얘기가 나왔대요.
다음 달에 여자친구 생일이 있는데 그 날 자기랑 놀이공원에 놀러 가겠다고 하고
저한테는 올라면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귀엽게 넘어갔는데 올라면 오라는 얘기를 듣고 빡쳤습니다.
물론 여자친구한테는 화를 내지는 않고 친구말이 좀 그렇다는 식으로 말을 전달했습니다.
처음으로 그 친구에 대해서 경고를 보냈는데요.
고민입니다. 여자친구랑 계속 이어나가야 할지 이럴 것 같으면 일찍 정리를 해버리는게 답인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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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7 *] / ?? : 야~~니네 오빠 진짜 눈치없다. 이정도면 지친구 누구라도 데리고 나와야하는거 아냐? 니 생일...
[* 비회원 *] /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고 글쓴이 여친이 남친이랑 잘되는게 보기 싫은 겁니다. 일종의 가스라이팅 지가 없을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