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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노래방 도우미 접대 동행을 피하고 싶습니다.96

  • [* 익명 *]
  • 등록일 2022-11-17 15:15
  • 조회수 21173

 

안녕하세요 곧 해외출장을 수행하러 가는 회사원입니다.

 

전임자에게 인수인계 받다가,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접대하는 시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보통 저녁먹고 2차로 가서 밤 11-12시까지 놀다가 택시잡아서 온다네요.

 

 

저는 교회를 다니고 곧 결혼할 사람도 있습니다. 유흥은 질색이라 그런 자리는 빠지고 싶습니다.

 

전임자는 20대라 따라가서 노래도 부르고 재롱떨었다네요

 

 

사전에 이 이슈를 끄집어내는건 아닌거 같아서..

 

현지에서 저녁식사 먹고 노래방 이동하는 사이에 말씀드리고 빠지려고 생각중입니다.

 

 

좀 더 현명하게 빠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의견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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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걸려서 쉬고 싶다고 하세요. 물론 업무 중간 중간 화장실 가는척은 하셔야겠죠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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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이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니깐 음식 안맞아서 중간 중간 화장실 가면 빌드업이 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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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이게 젤 무난할듯..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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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7 *]
노래방 도우미 적당히 술 받아먹고 노래만 같이 부르다 오면 되는데 뭘 생각하는건지? 오히려 상사 앞에서 도우미 찝적대는게 더 이상한건데요?
2022-11-1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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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2 *]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힘들까요?

개인적으로 유흥을 즐기기 힘든 성향이라 가능하다면 빠지고 싶다고...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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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질러야되면 솔직하게 그냥 말하려구요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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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31 *]

닥쳐서 질러야 할거면 가기전에 미리 말하세요

저런 접대가 있다는거 인지한 상태서 막상 가서

그러는거보단 낫습니다.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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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25 *]

이러면 두고두고 안좋습니다. 저런 곳에 가면서 정보도 얻고 점수도 따고 하는 회사일텐데 대놓고 싫다고하면 앞으로 사내에서 성공은 힘들어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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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47 *]
걍 손해볼 생각하고 말하는거죠. 전 죽어도 도우미 접객 안받고 싶던데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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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1 *]

글쓴이는 이미 사수한테 정보 입수한 상태임

 

출장 가기전에 죽어도 못합니다 말하면

(이직하든 뭐하든 개인의 소신으로 결정하고 

회사랑 둘이 알아서 하면 됨)

 

출장 가놓고선 닥쳐서 못합니다 말하면

(경우에따라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침

단순 퇴사로 끝날 문제가 아님)

 

단순 내가 손해보고 안보고는 출장 전에 말해야 하는거에요 출장가서 말하는건 내가 손해 보고 안보고를 넘어서 회사와 거래처간의 관계를 망칠수도 있음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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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3 *]

미생 드라마에서 본 것 같아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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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5 [* 익명3 *]
이직하는수밖에 한번은 피해도 매번피할수는없을걸 종교적인것때문이라면 맞는 회사를 찾아가길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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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작성자 *]
이직준비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ㅎㅎ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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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입사 안하면 잘 모르는거는 어쩔수 없죠. 그들의 문화 입니다. 내가 싫으면 이직해야죠.
2022-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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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8 *]

그 빈자리 제가 지원하겠습니다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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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5 *]

그전까진 따르던지..그만두던지 둘다챙길순없죠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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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6 *]

다음 이직 면접볼땐 술 얼마나 마시냐고 물어보면 까놓고 얘기하세요.

또 유흥간다고 할때 지금처럼하면 또 다른데 가야 할듯.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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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8 *]

연봉 얼마까지 가능하세요?

전 그 금액에서 연봉 100만원 깎아서 가능합니다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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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 익명6 *]
회사문화가 그렇다면 이직해야 됩니다. 그런 사유로 빠지는거 용납을 안해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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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구차한 핑계대는것보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아요.

 

결혼할 여자친구 있어서 그런데 못간다고 말하세요. 걸리면 파혼이라고

 

그런데도 데려가면 그냥 그 회사 때려치고 다른데 가는게 낫구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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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39 *]

그냥 아예 쎄게 한번 걸려서 파혼위기 갔었다고 하는 것도 한 방법...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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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으로 가야죠.

노래방 가면 부비부비 할탠대 미래 와이프 생각해서도

절대 가면 안되고요.

어쩔수 없다면 그만 둬야 겠죠ㅠ.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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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6 추천 7 [* 익명8 *]
`
2022-11-1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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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할소리냐 에휴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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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9 *]

2222

굴러들어온 복을 차네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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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9 *]

그거 답없음ㅋ 나도 피할려다

상사한테 찍히기만하고 

신념을 접던지 

이직이 답  근데 나는 이직함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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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신념을 접던지 이직을하던지 진짜 둘중에 하나네요. 저라면 눈꾹감을듯한데 사람들마다 다르니까요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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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11 *]

없어요 노년층은 저런걸로 평가합니다. 재롱을 저런식으로 떨어줘야 일이 진행됩니다. 상당히 이해안가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2022-11-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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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 *]
ppompungi
2024-03-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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