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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돌잔치 못해주는 가난한 아빠입니다 ¹³⁴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11-19 11:47
조회수: 22625

월세살구요 지금 아내가 임신중입니다.

임신중인 아내를 데리고

자가용이 없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버스타고 환승해서

지인 돌잔치에 참석했는데

5성급 호텔에서 호화롭게 하네요..

그저 돌잔치가서 축의금으로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는다는 느낌으로 가곤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별 생각없이 돌잔치 갔었는데

아내가 임신하고나서 지금 생각을 해보니

돌잔치에도 빈부격차가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5성급은 커녕

주머니 사정상 뷔페 빌려서 돌잔치 할 형편도 안됩니다

묵묵히따라 와주는 와이프에게 너무 미안하고

무엇보다 곧 태어날 우리 딸에게 미안하네요.

아버지로서 자격이 있을지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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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그런생각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 사는 사람 정말 많거든요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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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돌잔치는 수익사업인데.. 플렉스하는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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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 요즘은 거의 대부분 돌잘치 안해요. 하지만, 돌잔치를 못해줄만큼의 가난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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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5 *] / 5성급 호텔이면 플렉스에요 수익 안나옴 결혼식도 마찬가지고

[* 익명1 *]

그런생각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 사는 사람 정말 많거든요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닷 ^^

2022-11-19

[* 익명2 *]

돌잔치는 수익사업인데..

플렉스하는게 아니고요.

2022-11-19

[* 익명65 *]

5성급 호텔이면 플렉스에요

수익 안나옴

결혼식도 마찬가지고

2022-11-19

1 [* 익명75 *]

돌잔치는 손실만 면해도 다행입니다.

수익안나요.

2022-11-19

[* 익명87 *]

그냥 아이 첫 생일 축하파티 입니다.

뽐뻐 아니랄까봐 돌잔치도 돈계산 때리네...

진짜 골때리는 인간이네...

2022-11-19

[* 익명105 *]

돌잔치를 애매한 곳에서 수익사업으로 하셨나보네요.

5성급 호텔이면 그냥 지인들 접대한 겁니다..

2022-11-19

[* 익명107 *]

수익사업은 무슨 ㅋㅋㅋㅋㅋ

2022-11-19

[* 익명112 *]

수익사업........얼마나 땡기셨길래..?

2022-11-19

0 [* 익명120 *]

밥값 저렴한 곳에서 하면 돈이 남을 거고, 5성급 호텔이면 무조건 더 쓰는거죠.

그나저나, 요즘은 지인 초대 안하는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2022-11-19

[* 익명126 *]

ㅋㅋㅋㅋ호텔 식사 대접인데 수익사업요?

주변에 사업가들만 있나보네 축의금 몇백씩 주는 사람들?ㅋㅋ

2022-11-19

[* 익명3 *]

비슷한 글 본 거 같은데

2022-11-19

[* 익명130 *]

222

이거 예전에 자차없어서 비오는날 버스타고 비맞으며 먼거리의 모임참석했다는글이랑 뭔가 비슷.. 그때도 살짝 핫했는데 피드백 없는거보면 주작인듯 싶네요

2022-11-20

[* 익명4 *]

요즘은 잘 안해요

첫째만 해주고. 둘째는 그냥 ...패스

2022-11-19

[* 익명66 *]

첫째도 패스요

2022-11-19

[* 익명5 *]

저도 늘 애들한테 미안했어요 하지만 형편대로 해줘야죠

2022-11-19

[* 익명6 *]

첫째시면 들어오는 돈으로 식비랑 얼추 해결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2022-11-19

4 [* 익명7 *]

형편에 맞게 사는 것이 미안한 일은 절대로 아닙니다.

2022-11-19

30 [* 익명8 *]

요즘은 거의 대부분 돌잘치 안해요.

하지만, 돌잔치를 못해줄만큼의 가난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버세요.

아이 태어나면 돈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2022-11-19

[* 익명9 *]

나이가 궁금해요

2022-11-19

4 [* 익명11 *]

비교하고 살면 평생 불행하죠.

나는 나대로 살아야죠.

부모님이 원망스러우세요?

저는 적당히 가난하게 컸지만 전혀 원망안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부모님 밑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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