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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 가서 부의금 낼려고 했었는데요
부의금 입금한다니까 유가족이 사양을 하네요..
지인분이 별로 아는 사람이 없고
가족분이 별로 없어서
바로 화장하는것 같네요
맞아요. 저도 나중에 삼일장 안했으면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
결혼으로 치면.. 식 안올리고 혼인신고 하는 식처럼..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빈소차리는게 일단 돈이 꽤듬
장례식장으로 벌어먹는다든 얘기가 있을정도이니
많으면 1000 이상도 쓰죠
보통으로 했는데도 이렇더라고요
병원은 개인병원 아닌 이상 적자 안납니다.
인건비로 쳐바르니 적자가 나지
인건비로 쳐바르니 적자가 난다고요
그럼 인건비는 어디 조상님이 주시는 돈인가요? 병원이 시설비빼고 전부 인건비인데 그래서 적자난다고요.
저아는분은 추모공원에 간다고 들엇는데 알아보니
공사장 뒷산에 묻었더군요..
그거 불법입니다.
벌금 많이 나와요.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하는게 벌금보다 쌉니다.
보통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에서 사는 시민일 경우 매우 저렴하게 화장, 납골당 안치까지 해줍니다.
상 당한신적이 없으신 모양이군요.
그렇게 못합니다.
주민등록 말소 하려면 증빙서류 있어야 합니다.
만일 몰래 파묻는경우라면 더 큰 문제고요.
법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을 좀 줄였네요
공사장 뒷산은 맞고 교회소유 산입니다
파는 모르겠네요 좀 사이비 느낌도남..
근데 사람을 저런곳에 묻어야하나?
두분이 사이는 너무 안좋았습니다
여자쪽에 문제가 많앗어요
진짜 보면 욕나옴
그 과정이 별 필요 없이 고인의 죽음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면 사실 딱히 필요하지 않은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제가 죽는다면 장례식은 하고 싶지 않네요.
무의미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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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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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모든 사람이 다 3일장씩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서 식구 적고 하면 저런 간소한 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