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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저는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뭐 띠동갑 쯤이라 하죠.
와이프에겐 동생이 있는데, 뭐 처제죠 ㅎㅎㅎ 뭐 외모는 중상? 하지만 스펙은 좀...
일단 고졸이고 (무슨 사이버대를 다닌다고는 함) 알바 전전하다가 어디 좆소에 다니는데 그래도 20대 중반에, 평균보다 조금 더 큰 키 163cm 정도,,,
제가 중견기업 다니면서 30대초 외모도 나쁘지 않은 겨우 겨우 소개해줬습니다....
근데 나이차이가 너무 난다고 한 7~8살 정도? 그래서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와이프도 설득을 했는데
뭐 화까지 내더라구요 -_- 그리고 뭐 아시지만 해외에 다니면서 인스타 올리고 하더니 뭐 잘 안된모양...
남친도 그냥 좀 있던걸로 압니다. 서로 즐기는?
저도 그 이후 처가쪽 신경 안쓰기로 하고, 처제는 아예 그냥 언팔했습니다.
그리고 몇년 지났는데 요즘 처제쪽에서 와이프를 통해 남자를 소개시켜달라는 이야기를 은근히 하는데 일단 와이프는 자기 동생이 미친년이라고 뭐 하면서도 은근히 부탁하는데
문제는 뭐냐면 이제 처제가 30대라는겁니다. ㅎㅎㅎㅎ
자기도 잘 알텐데 25살 때 암것도 없어도 중견이상 30대남하고는 연결이 되어도 본인이 30대초가 된 이상 어렵고 저도 그러면 40줄 소개시켜줄수밖에 없는데
참 답답하네요.
얼마전에 만났는데 갑자기 처제가 저한테 살갑게 대하면서 뭐 좀 그 때 그런 남자 소개시켜달라는?
팩트 폭행을 할수도 없고 그래도 가족(?)이라 뭐라고 해야할지 답답하네요.
일단은 매우 바쁘다고 하고 주변에 유부남들뿐이라고 쉴드는 쳤습니다만 와이프가 그래도 구체적으로 누구누구(제가 또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이야기해서 그 놈은 게이라고 -_- 이야기했습니다. 졸지에 게이가 된 인간이 지금 벌써 세명인데 저도 이제 나이도 들고 주변에 아는 남자(?)도 없어요.
요즘 부쩍 집에 자주 찾아오는데 많이 부담됩니다.
그냥 고민되서 올려봅니다. 답을 원하는건 아니에요. 진짜 그 때 보냈어야 하는데 혹시 엉겨붙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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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빵꼬마
[* 익명4 *] / 20대는 다.죽었나
[* 익명7 *] / 걍 쓸만한 애들은 다 장가갔다고 하고 손떼야 합니다 처제가 외모도 괜찮은 편인데, 스스로 못 만난다...
[* 익명12 *] / ㅋㅋㅋㅋㅋㅋ 뭐요? 여자나이 20대면 외모만으로도 줄을 섭니다 30대면 외모에 직장도 어느정도 봅니다...
[* 익명16 *] / 작성자님이 처제를ㅈ너무 낮게? 아니면 좀 안좋게 보는거같은데 인물좋으면 30대락도 잘갑니다 초반아닌가요?
[* 익명21 *] / 형이말할게 한국에서 합법적 여자 전성기는 20~27살이다 그외는 전부 결혼 마려운 노처녀임 나...
[* 익명14 *] / 인물좋으면 알아서 가죠 뭔 소개를 받겠어요
[* 익명24 *] / 아직 30대 극초반일텐데 너무 과하게 몰아붙히네요 무슨 40줄을 소개해요..진짜 그냥 싫으면 ...
[* 익명28 *] / 30대 초인데 굳이 왜 40대를 소개시켜줘요ㅋㅋ 회사에 30대 중후반 정도인 후배 있으면 소개시켜주면 되고...
[* 익명69 *] / 이십대 처제에게 7~8살 많은 남자를 소개했다는 것부터가 너무 이상해요. 내가 이 사람 아내면 지금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