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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내는 여자분 만나서 고민되시는 분들이 종종 보여서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저는 과거에 연애할때 비용문제로 신경써본적 없습니다.
지금이랑은 문화가 다를 수도 있는게,
더치페이는 사실 친구랑도 거의 해본적 없네요.
그냥 항상 먼저 내려고 했고,
그러다보면 대부분 여친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내서 대충 절반정도씩 분담됐고,
전혀 안낸 여자분도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렀고, 문화가 달라졌지만 사람 마음은 마찬가지라고 봐요.
1.
일단 잘 되고 싶었는데, 잘 안풀린 여자분이 셋 있는데,
공통적으로 예쁘고 잘난 분들이고, 가정환경도 여유로웠습니다.
저랑은 엇갈렸지만, 데이트비용 정도는 전혀 아끼지 않았고,
상대가 좋든 싫든 비용 분담은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2.
저를 좋아해준 여친들 대부분은 돈 아끼지 않았고, 쇼핑이나 여행을 여자분들이 즐기니 저보다 더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
사겼는데, 돈을 쓰지 않았던 두분 얘기를 할께요.
-대학생 여자분.
데이트 비용은 안냈는데, 도시락을 자주 싸오고 밥도 차려주고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자는... 여자는... 이런 식으로 보수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그렇지 저를 가볍게 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직장인 여자분.
한달정도 사귀면서 저한테 선물은 사주는데, 데이트 비용을 전혀 안내더군요.
이분도 보수적인 집안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결론1
2:1이라도 데이트 비용 내는게 "정상적인" 여친인것 같습니다.
근데 3번들도 좋은 분들이었고 객관적인 조건도 좋았습니다.
3번 두분이 2번 분들만큼 저를 좋아하진 않았다고 느끼지만,
그렇다고 2번 분들보다 결혼생활을 못할거 같진 않더군요.
데이트 비용 자체는 안내더라도 나름대로 그걸 보완하는 노력을 보이면서 남다른 장점이 확실히 있다면 결혼 상대로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4.
이외에 만나면서 돈 안쓰던 분들.
-바텐더, 나레이터모델, 대학생, 간호사, 모델...
이분들도 나름의 장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2번 전여친들과 비교하면 확실해 지는건 "저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가볍게 만났고, 헤어질때도 서로 어렵지가 않더군요.
***결론2
돈은 하나도 안쓰는데, 도시락을 싸오거나 선물을 주거나 어떤 배려가 느껴지지 않는다?
진지한 연애나, 결혼 상대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즐기다 끝내시길 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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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비회원 *] / 화대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 익명3 *] / 댁 여친분은 창녀에요? 왜 그래요...
[* 익명4 *] / 틀린말도 아닌데 발끈하시긴
[* 익명11 *] / 남자의 성욕이 없으면 생존할수 없는 창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