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 고민입니다.5
- [* 익명 *]
- 등록일 2022-11-27 21:32
-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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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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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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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그건 소심한게 아니라 "모르는"거죠.
말 그대로 본인이 어떤 스타일로 할지 어느길이가 어울리는지 모르는거잖아요.
해보고 싶은 스타일 몇개를 사진으로 준비해가시고. 미용사분의 추천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맘에 든 길이나 스타일이 나온 경우 사진(앞 옆 뒤)으로 찍어두었다가.. 이런 모습으로 하고 싶다고 다음에 가서 말하면 됩니다.
님의 경우 미용사 입장에서 식당에 들어온 손님이 뭐 드시고 싶으세요? 했는데.. 뭐..아무거나 주세요.. 이런 상황인겁니다.
소심한것과 전혀 상관없는걸 소심하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소심한건 저렇게 준비하고 다 알고 있는데도.. 낯가림이나 수줍어서 말을 못꺼내는게 소심한겁니다.
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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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이거 그거 생각난다 음식 주문할때 '아무거나' 말하는거 ㅋㅋㅋㅋㅋ '아무거나 내 취향에 맞는거로 추천해주세요' 상대방 은 멍찜.... 그래서 일단 해주면 '아씨 맛 없는데 맘에 안드네' 약간 이런 너낌 인데... 저도 소심쟁이라서 근데 님 기분이 뭔진 알거든요? 근데 또 소심한 사람들이 소심한 이유가 상대방을 배려하는데 포커스가 열라게 가있고 내가 민망한 상황(주제에 이런 머리를 해달라고?)을 피하기 위함인걸 알기 떄문에 포커스를 거기다 두지말고 내가 내 주장 확실히 안하면 상대방이 불편한 상황이니까 이럴땐 상대방을 위해 내 의견을 말 하는게 맞다 라고 생각하면 입떼기 쉬울꺼에요. 날위한 이기적인 내 주장이 아니고, 상대방을 위해 내 의견을 말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됨.
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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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다듬어주세요 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시던데요